순전한 나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었고 남을 의식하는 행동과 생각에서 나를 해방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과 휴식을 바라보는 태도가 바뀌었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과 각도에서 24시간 달라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변화된 눈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나만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것은 곧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과거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 성적이나 자격증과는 다른 것이었다. 나 자신을 만나면서 얻은 자신감은 세상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세상의 진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내가 왜 사는가’에 대한 답과도 연결되었다


- 원희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