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더 볼까요 아니면 다른 잘하는걸 찾아볼까요


수능을 4번째 응시했고 재수로 입학한 대학3학년 때 휴학 후 한번 다시 보고 대학 옮기고 올해 무휴반했습니다.


군대는 건강상 사유로 공익 대기중이고요.


성적은 소나무 같은데, 대략 문과 1 3~4111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도 수학 빼고는 평백99인데 수학만하는데

오르질 않아서 포기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통합 수학은 확실히 어렵더라고요


그나마 재수때는 꿀빠는 나형이고 찍맞이라 12121 평백96,97 이었는데

그때 연고대 서성한 안쓰고 교대를 갔거든요. 

지금은 그 선택을 몹시 후회중이지만요



그게 뭔가 뒤늦게 한같이 돼버리고 뭔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에 나이 먹고 수능을 못 놓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수학은 노력하는만큼 오른다 통수4면 아예 안한거다. 문과라도 수학만 10시간씩해봐라 1컷을 못찍냐 더해보라 이런 의견과


일반 취업은 글렀으니 세무사 관세사 7급 이런거해라 어차피 다른 인서울 4년제 다른 문과생들도 너 나이에 진입한다


이런 의견이 있네요.


뻘짓 오래해서 나이도 많고 학벌도 그걸 극복하기엔 지극히 평범한 학력이라(현재 소속은 경희대 문과입니다)


수능은 이제 놓아주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요..


다행히 집이 조금 여유는 있어서 어떤걸하든 40살 50살까지도 밀어주시겠다 다 안되면 돈 까먹고 백수해라 하시는데 솔직히 이젠 그런말들에 오히려 그냥 죄인된 심경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