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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의 열정을 불태우던 수험생활에서

한가지 재미가 되어주던 수갤이었다.

그 때도 전성기는 지났었지만

그래도 수갤만의 재미가 있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익숙하던 이름들은 다 가고

장승만이 탕아를 반기는구나.



그때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난 왜 이따금씩 이곳으로 홀린 듯이 돌아오는가.

난 왜 수갤을 보고 울적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