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강사 윤훈관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3월 모의고사 분석본에 답글이 많이 달려서, 반가운 마음에 4월 모의고사를 봤을 수갤러들이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기 전에 도망가라고 조언해준 게이님들도 있었는데
내 마음의 상처와는 별개로 수갤러들의 공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오지랖을 떨러 왔습니다...
총평은 좀 길어서 읽기에 지칠 수도 있는데,
다가오는 중간고사에 맞추어 내신자료를 무료로 배포할까 합니다.
EBS 수특 영어 현장자료인데,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업로드하고자합니다.
(파일 업로드가 불가하다고 하여 오르비 링크로 올리게 되는점 양해 부탁합니다
https://orbi.kr/00037182631/%EC%9C%A4%ED%9B%88%EA%B4%80%20%EC%88%98%EB%8A%A5%EC%98%81%EC%96%B4%EC%97%B0%EA%B5%AC%EC%86%8C%204%EC%9B%94%EB%AA%A8%EC%9D%98%EA%B3%A0%EC%82%AC%20%EC%B4%9D%ED%8F%89%20+%20%5BEBS%20%EC%88%98%ED%8A%B9%20%EB%82%B4%EC%8B%A0%20%ED%98%84%EC%9E%A5%EC%9E%90%EB%A3%8C%5D)
근데 왠지 커뮤니티는 N수생들이 더 사용할것같긴한데,
일단 혹시 모르니 올려보겠습니다!
자료는 내신에 초점을 맞춘 것이기에, 내신 문법, 어휘, 구문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있고, 한 주차 자료이지만 좀 두껍습니다 ㅠㅠ
본격적으로 4월 모의고사 총평을 해보자면
내신 준비를 하느라 모의고사에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고, 아직은 모의고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헤메고 있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4월 14일에 실시한 교육청 모의고사는 한마디로 '지문은 어려웠으나' '정답은 쉽게 나오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문 내용은 난해하고 문장 길이가 길어서 3등급 정도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읽다가 지쳤을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위 '글을 잘 읽는' 학생이 있고,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 있다고 할 때, 이번 시험은 '글을 잘 읽는' 학생이 좀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3월 모의고사와 같은 듣기 문항 변수에는 항상 대비해야 하지만 이번 4월 모의고사에서는 듣기문항 6번과 11번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난이도 최상의 문항은 딱히 없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학생 입장에서는 21, 29, 31, 33, 34, 38, 39, 42번 정도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모의고사를 잘 봤건 못봤건 사실은 앞으로의 시험을 더 잘 보는 것이 중요하기떄문에 이 시점에 해야하는 공부법에 대해서 되짚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단순 어휘량이 문제가 아니라, 아는 어휘들의 조합도 맥락 내에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냥 단순히 문법적으로 문장을 이해하는 것보다도 4월 모의고사가 지나가고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차원에서는 문장 간 위계(순접&역접)따지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글에 대한 ‘이해’라는 것과 더불어서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론을 세워두는 전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풀이의 단서는 주요 구문 내지는 문장 간 관계 파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각 문항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31번 빈칸 : 난이도 중상
wood pecker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읽었어야합니다.
wood pecker은 4번째 문장에서 that’s why they take a months-long break after making a hole that may be only an inch or two deep, hoping fungi will pitch in한다고 함. fungi가 들어오고 나서는 같이 나무를 부수는데, 이를 나무입장에서는 coordinated attack이라고 생각하지만 woodpecker은 fungi와 함께 집을 만든다고 생각하여 division of labor(노동분업)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1, 4, 5 사이에서 선택 비율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4,5번은 같은 내용(wood pecker입장에서 fungi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선택지)이기에 실전에서는 1번 선택지를 고르기가 어렵진 않았을겁니다.
32번 빈칸 : 난이도 중
빈칸 문장의 our tactile environment에 대해서 찾는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부분에서 근거 찾는다면 어려운 문항이 아님.
지문을 inside vs outside의 구분으로 파악했다면 5번 선택지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our tactile environment에 대해
1번 문장에선 the urban environment(our tactile environment) is generally desinged so as not to make contact with our skin
2번 문장에서는 we do not push through bushes on our way to school or work(our tactile environment)
3번 문장에서는 roads and sidewalkes(our tactile environment) are kept clear of obstacles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our tactile environment는 우리와 접촉하지 않는 환경이어야하는 것이기에 이는 2번 선택지 we scarcely notice its presence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 선택지인 4번 선택지와 헷갈릴 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3번 빈칸 : 난이도 중상
빈칸 앞문장 The point is that while technical improvements strive toward increased sound quality in a technical sense (e.g., higher resolution and greater bit rate)을 활용하여 빈칸 추론의 단서로 잡았어야합니다.
즉, while이라는 접속사가 '역접'의 접속사로 생각하면, technical improvements(기술적 향상)이 strive toward(노력하는 것은) sound quality(소리의 질)인 반면 정작 listeners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라는 지점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지문 내에서 파악할 수 있었어야합니다.
34번 빈칸 : 난이도 중상
빈칸이 ‘과학’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지문에서 ‘과학’을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빈칸 외 부분들에서 중심내용&글의 구조를 파악할 것을 요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했으면 정답파악은 어렵지 않지만, 선택지를 여전히 헷갈리기에 어려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
1번 선택지의 memory&brain&age라는 어휘와 2번 선택지의 experiences, intellectual이라는 어휘 때문에 5번 선지와 고민하며 헷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6번 순서 : 난이도 중
기준문장 they are not attracted by their aesthetic qualities와
(B)의 ants are motivated by their desire to eat them 연결
(B)의 which looks like a tiny bit of cake와
(A)의 This fat-and sugar-rich treat 을 연결.
(A)에서 (C)로 넘어가는 근거를 잡지 못했어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기준문장 - (B) - (A) 부분만 잡았어도 풀수 있었던 쉬운 문항입니다.
37번 순서 : 난이도 중상(B-A-C/ B-C-A헷갈릴 수는 있음)
기준문장 stay aloft without flapping
(B) Riding updrafts to gain altitude
aloft와 gain altitude로 연결됩니다.
(B) as air near the ground warms up it rises
(C) This creates a column of rising warm air
This가 직접적으로 (B)의 상황을 가리키면서 warm air이라는 표현의 반복으로 연결됩니다.
(C) It simply fans its wings and tail and lets the rising air carry it up like an elevator
(A) When it reaches the top연결
carry up like an elevator와 reaches the top과 연결됩니다.
38번 삽입 : 난이도 중
삽입 문장 연결지점 파악이 쉬워서 난이도 높지 않은 문항입니다.
삽입문항은 부자연스러운 번호를 찾고 삽입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야하는데,
이 때, 객관적인 문제풀이를 위해서는 앞뒤문장을 명시적인 근거를 가지고 연결했어야합니다.
5번 앞문장 In the 18th century, on the contrary, once the particular occasion for performing a new piece was over, it became almost impossible to ever hear it again
impossible to ever hear it again 과 삽입문장의 make it more durable을 연결
5번 삽입문장 Under such circumstances, recycling previously composed music was the only way to make it more durable
make it more durable은 다시 re-enforce European musical traditions와 연결
5번 뒷문장 And if new pieces also contained ideas from other composers, that would re-enforce European musical traditions by increasing the circulation of melodies and harmonic patterns people loved to hear.
39번 삽입 : 난이도 중
삽입 문장의 this analogy에서 이 analogy가 가리키는 부분이 있으려면 4번 아니면 5번이어야합니다.
analogy는 '비유'라는 의미인데, 수학과 세포를 비유적으로 연결시키고 있기 때문에 4번 앞문장에서 비유가 나온다고 해야하죠.
4번 뒷문장의 they dominated에서의 they가 삽입문장의 numbers, shapes, and word problems를 가리킵니다.
명시적으로 they가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답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42번 문항 : 난이도 중상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휘문항을 풀이하면서 앞뒤문장을 파악할 때 다소 ‘눈에 보이는 대로’만 파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휘문항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올해 3월 모의고사와 더불어서 4월의 42번 어휘문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 이유는 눈에 보이는대로 풀다가 낚일 수 있는 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4월 문항의 42번의 4번 선택지, (d)static은 바로 앞부분만 보면 equilibrium이라는 말 때문에 ‘정적인’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뒷문장을 보면 Molecules are constantly escaping from and entering the liquid라는 ‘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월 모의고사를 잘봤건 못봤건 우리의 목표는 평가원 모의고사, 나아가 수능이기 때문에
이제 문제풀이 관점을 기르는 공부를 하면 앞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좌절하지말고 좋은 공부하길 바랍니다 ㅎㅎ
ㅋㅋ
대체 이게 뭐노 ㄷ ㄷ... - dc App
훈관게이 좆됐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라이 ㅋㅋ
듣기부터 내용일치, 43~45만 다 맞아도 3등급은 그냥 나옵니다 - dc App
오..잘 알고 있군요 ㅎㅎ
섹스... 아니, "영어"를 알려주겠다
뭔 ㅋㅋ
수준이.... 전문가 수준입니다...
너무나도...고맙습니다...
반가워용 게이님 ㅎㅎ
수준이 전문가 수준입니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ㅎㅎ
수특 영독도 내신 현장 자료나 강의가 있으신가요..? 강의라도 들으려는데 - dc App
영독도 강의 진행중입니다!
냐아아 도키도키시테타
인사해줘
dc가 이모티콘 혜자네용 ㅎㅎ
선생님이 더 호감이에요 @.@
씨발 나한테는 인사안해주고 윤훈관선생님은 그냥 해주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분하지만 고마워용 ㅎㅎ
영어 점수 기복이 너무 큰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dc App
보통 기복이 심한 과목은 스스로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문제를 잘 풀고, 어떤 문제는 못푸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해요. 이를 알기위해서는 여태껏 봤던 모의고사들을 모아두고 문항별로 몇개씩 틀렸는지를 일단 아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지가 없다면 작년 기출을 풀이하면서 어떤 문항만 집중적으로 많이 틀리는지를 파악해보는게 좋아요. 오답률이 높은 문항이 잡혔다면, 그 문항을 시험장에서 어떻게 풀이하면 좋을지에 대해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dc App
나랑 반대네 나는 지문은 쉬웠는데 선지가 ㅈㄴ 헷갈렸다고 생각했는데
와 이번 시험이 지문 쉬웠으면 사실 진짜 영어 잘하는거라 생각해요 ㅎㅎ 선택지도 21번과 빈칸문항들이 좀 짜증나긴 했죠!
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나올까요? 선지가 애매한
형 강의 듣거나 하진 않지만 계속 글쓰는거 보니 응원안할수가없네 ㅎㅇㅌ
고마워용 ㅎㅎ 모의고사볼때마다 디시가 생각나는걸 어찌할수가없어서..
아 진짜 너무 신경 써줘서 안들을 수가 없네 ㅋㅋ 갈아타야겠네
갈아타는걸 목적으로 쓴건아니고 ㅠㅠ 생각나서 종종 이렇게 글쓰러 오게되네용 디시에 ㅎㅎ
걍 무료강의 배포하면 수붕이들 자진무료 댓글작업으로 강원우 제치고 1타 가능인데 어떰?
ㅋㅋㅋㅋ무료강의 배포 솔직히 꽤 끌리네용 ㅎㅎ무료 해설강의에 더불어서 여러가지 무료 컨텐츠를 고려해볼게용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윤훈관 진짜 존나호감이네 ㅋㅋ
훈관추♥
영어3모 2맞추고 안건드렸다가 3으로 떨어졌는데 하루에 1시간씩 수특하고 단어 외우고 주말에 훈관게이 인강이라도 좀씩 챙겨보는거 ㄱㅊ?
중요한건 6,9평이니까 수특단어 암기, 고난도 문항 풀이법 대비를 꾸준히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가즈앙!!!
윤훈관!!
왜 호감이노 ㅋㅋㅋㅋ
호감고닉 ㅋㅋ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훈관! 윤
고맙습니다 ㅎㅎ
오
잘 참고하겠습니다 선생님 - dc App
88인데 뭘 더해야 할까요 - dc App
아쉽군요 88이면 1. 듣기하면서 충분히 독해문제 10문제를 처리하고 있는지 2. 기본문항들에서 일어나는 실수들에 대한 대비방법이 있는지 3.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해 1분 이상 설명할 수 있는지 이에 초점을 맞추어서 공부해보는걸 추천합니다!
훈관게이 씹호감 ㅋㅋ - dc App
어쩐지 애들은 쉬웠다면서 전 망쳤는데 제가 어휘랑 글읽는게 딸려서 그런거군요 더 다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줘서 고맙습니다 ㅎㅎ
선생님 전에 알바 그만 쓰라며 욕 박은 거 죄송해요ㅠㅠ
커뮤니티라는 환경상, 개인에 대한 낯섦이 반감으로 옮겨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 생각해요 ㅎㅎ 인간이라는 존재가 나약하고 익명성이 이 나약함을 일종의 공격성으로 나타나도록 부추기는 것이 문제이지 게이님의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 죄송하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앞으로 좋은 정보 가져오면서 종종 소통하며 오해가 풀리면 좋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고민 하나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쌤ㅠㅠㅠ 영어를 평소보다 잘봤다고 생각했을 때도 채점하면 언제나 70점대입니다. 외국 커뮤니티 글이나 영어설명서 같은 거 해석하고 읽을 수 있어서 해석감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수능 지문같이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고 길이가 좀만 길어지면 읽다가 지쳐갖고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위로가서 또읽고 또읽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8문제 정도를 못풀고 시간이 끝나버립니다... 그나마 쉽게 풀 수 있는 1,2페이지, 내용일치, 맨끝지문만 먼저 풀고 들어가서 3등급이라도 유지하는 거 같은데 다른 과목 다 1 나오는데 영어만 만년 3인 게 너무 막막합니다... 단어를 모르는 게 많아서 아는 단어만 짜맞추고 감으로 풀기만 해서 틀리는 것 같아 무작정 단어라도 외우고 있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특별히 조언같은 거 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ㅠ 영어 1찍는 게 평생 소원입니다 정말...ㅠㅠ
"영어를 평소보다 잘봤다고 생각했을 때에도"라는 말이 공부에 있어서 답답함을 초래하는 부분이죠.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읽고,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은 좋은 반면, 문제풀이 접근 방법을 정립해놓지 않고 다소 '느낌상으로' 문제풀이에 접근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많은것을 시도하지는 말고, 일단은 하나의 문제를 풀이하면서 그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에 따라 내가 어떤 근거를 찾아가면서 문제를 풀이했는지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반추해보세요. 이 과정은 그냥 '반추하는 행위'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면서 풀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빈칸 문제를 풀이하고 나서 스스로 어떤 생각으로 풀었는지 글로 정리가 안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스스로 딱히 문제풀이적인 사고를 하면서 풀고있지 않기 때문이죠. 최소한 1. 빈칸 문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것같은데 2. 지문에서 그 요구하는 바가 무엇이라고 내가 파악을 해봤고 3. 내가 파악한 바를 한글로 정리해봤는데 4. 선택지에 그 한글로 정리한 것과 같은 선택지가 없더라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면, 자신의 문제점이 4번, 즉, 정리한 부분을 선택지에서 고르지 못했다 에 있음을 알 수 있을텐데
이를 말로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러한 자신의 문제풀이적인 사고가 어디에서 비어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말마따나 해결이 안되는 것입니다. 일단은 문제풀이할 때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풀이하는지부터 글로 쭉 정리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쌤 말씀 꼼꼼히 읽고 열심히 공부해서 6모때 1,2등급 나오도록 하겠습니당 진짜 감사드려요!!!!
39번은 너무 어거지로낸문제인거같은데 이건 4번이라고 가정하고 풀어야 보이는거같은데 ..참 어렵ㄴ네요
39번 문항은 내용적으로만 파악하면 솔직히 4,5번 중에서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삽입문장에 들어있는 this라는 지시사를 꼭 사용하여 풀이했어야 해요! 기출 문항들을 파악하면서 이처럼 삽입 문항이 전형적으로 활용하는 문제풀이 단서들을 최대한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ㅎㅎ
이투스는 윤훈관이지
혹시 3월도 올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