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자리엔
아직 따뜻한 체온이 남아 있다
매우 느리지만
내 안의 시계는 계속 움직인다

길이 흐릿해도
발끝은 방향을 기억하고
하늘이 닫혀 해가 안보여도
나는 스스로 빛을 낸다

늘 그랬듯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는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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