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선순환’ 돋보인 한양ERICA·인천대…‘문송’ 극복한 취업 강자 서강대 [2025 대학평가·학생성과]

중앙일보

입력 2025.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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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ERICA 교내 창업기업인 ㈜일리소프트 안호준 대표가 18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ERICA캠퍼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시각장애인 지원용 스포츠 디바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안호준(27) ㈜일리소프트 대표는 한양대(ERICA) ICT융합학부 3학년이던 2020년 창업해 현재 연평균 4억~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교내외 소프트웨어 봉사 활동을 하면서 메타버스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교육콘텐트로 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사업화한 거다. 학교의 코딩 교육이나 직업 연수 때 고가의 교구 대신 가상공간을 이용, 교육비를 낮춘 게 주효했다.


교내 동아리에서 시작한 안 대표의 창업엔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커다란 도움이 됐다. 창업장학금, 창업동아리 정책지원금 등 학교로부터 총 8300여만원을 지원받았고 창업공간과 창업부스터(전담매니저)의 코칭을 받았다. 같은 학교 출신인 김서현(22) ㈜싱귤래러티 대표의 창업에도 모교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그는 학교로부터 총 2900여만원을 지원받아 대학생 시험대비용 인공지능(유니브AI)을 개발, 월 1억50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안호준 ㈜일리소프트 대표가 지난 12~13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및 연구성과 전시회인 '한양ERICA 테크쇼(HES)'에서 차기 사업 아이템인 시각장애인 지원용 스포츠 디바이스를 참가자와 함께 시연하고 있다. 사진 일리소프트.


한양대(ERICA)는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53개 대학 중 학생 수 대비 창업지원액 1위, 창업기업 수 8위를 기록했다. 지난 3년(2022~2024년)간 약 275억2500만원을 지원했고 같은 기간 총 85개 기업이 탄생했다. 이처럼 학생성과 부문에선 세밀한 학생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각자의 강점을 살린 대학들이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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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기자


창업 분야에선 ‘창업지원→유망 아이템 개발 및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눈에 띄었다.
인천대는 학생 창업에 총 176억3200만원을 지원해 223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창업 관련 교과가 총 56개로 전년 대비 16.7% 늘었고, 수료생(2366명)도 같은 기간 13.8% 증가해 창업의 저변이 넓어졌다.

평가 대상 대학 중 창업지원액(178억원)이 6번째로 많은 서울과학기술대는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창업유망팀 300+’ 총 23팀을 배출하는 성과(9위)를 거뒀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5139

 

 

 

 

 

 

‘창업 선순환’ 돋보인 한양ERICA·인천대…‘문송’ 극복한 취업 강자 서강대 [2025 대학평가·학생성과] | 중앙일보

창업장학금, 창업동아리 정책지원금 등 학교로부터 총 8300여만원을 지원받았고 창업공간과 창업부스터(전담매니저)의 코칭을 받았다. 한양대(ERICA)는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53개 대학 중 학생 수 대비 창업지원액 1위, 창업기업 수 8위를 기록했다. 평가 대상 대학 중 창업지원액(178억원)이 6번째로 많은 서울과학기술대는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창업유망팀 300+’ 총 23팀을 배출하는 성과(9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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