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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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수용률 28.3% 대비 태부족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학교 기숙사 수용률이 국내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과 비교해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투데이>가 공공데이터포털로부터 제공받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알리미 기숙사 수용현황'을 보면, 지난 2020~2023년 인하대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12.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평균 28.3%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기숙사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수도권으로 한정하면 인천 지역 대학 기숙사 평균 수용률은 52.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지역 36.1%, 서울 지역 13.7%가 뒤를 이었다.
인하대,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중 기숙사 수용률 하위권
국내 53곳인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교로 범위를 좁히면, 국내 평균은 18.8%인데 인하대는 이 기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을 기준으로 지역 평균을 산출하면, 경기 지역이 23.8%로 가장 높고 인천 지역이 18.2%, 서울 지역이 14.1%로 뒤따랐다.
인하대는 53개교 중 14위를 차지했는데, 인하대보다 기숙사 수용률이 낮은 재학생 1만명 이상 학교는 +동국대 9.9% +한국외대 10.9% +가천대 11.1% +세종대 11.2% +숭실대 11.4% +서울시립대 11.4% +경성대 11.5% +국민대 11.7% +고려대 11.7% +숙명여대 12.0% +조선대 12.4% +중앙대 12.7% +서강대 12.7% 등이다.
재경기숙사 등 고려하면 인하대 사실상 '최하위'.
대부분 서울 소재 대학교로, 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광주·제주·경남·충남 등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에 기숙사를 건립해 운영하는 재경기숙사와 서울에 소재한 공공기숙사, 연합기숙사 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인하대 기숙사 수용률이 최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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