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많은 강사들이 말하는 구조 독해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상위권 학생들의 몸에 밴 독해법을 구조 독해로 체화한다"

비록 상위권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방법을 통해

독해력을 길렀겠지만

우리는 좀 더 효율적으로 상위권 독해법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노무현 공부법도 이와 같다

사람 노무현은 고졸로 사법고시를 합격한

사법계의 전설이자 얼마없는 계층사다리 탑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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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떤 방법으로 사시 공부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던 특유의 화법과 어투를 끌어내어

우리는 사법고시 레전드 노무현의 독해법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노무현 독해법을 소개하기 앞서 이 독해법에서 본인이 자작한 것은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노사모의 땀과 눈물의 결실임을 밝힌다

1. 시험 전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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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ㅊ를 한다


노무현의 독해법과는 상관없지만

우리에게 노무현 독해법을 남겨주신

사람 노무현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또 이 독해법이 상당히 휘발성이 높은지라

시험 전 ㄴㅁㅊ를 하지 않는다면

깜빡하고 니 마음대로 지문을 읽어나갈 가능성이 크다



2. 기본적인 독해법


평서문의 끝에 "이기야 ㅋㅋㅋㅋ"를 붙이고

의문문, 문단의 마지막 문장 끝에 노?를 붙인다


예시1) 많은 전통적 인식론자는 임의의 명제에 대해 우리가 세 가지 믿음의 태도중 하나만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이기야 ㅋㅋㅋㅋ


이 문장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드는가?

"그렇노 이기야 ㅋㅋㅋㅋ" 라며 자연스럽게 공감을 할 것이 분명하다

덕분에 이 문장은 우리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된다


이는

구조독해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그읽그풀의 정수,

메가스터디 모 강사의 "반응하며 읽어라" 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반추동물을 좋아하는

대12성마이맥 모 강사의 "첫 문장을 끈끈하게 읽으라" 라는 지침과 상통한다


예시2) 레트로 바이러스는~ (중략) ~ 일정한 조건이 되면 숙주세포를 파괴한다.


2020 대수능 장기 이식 지문이다

기출을 조금이라도 쳐다본 수붕이라면 알다시피 이 문장 뒤에는

생식 세포가 레트로 바이러스에게 멀쩡하다는 역접문이 나온다


~숙주세포를 파괴하노?를 사용할 시

"정말 그렇노?" 라는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역접이 들어가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캐치할 수 있다


혹여나 "정말 그렇노?"라는 반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문단이 순접이라도 상관 없다

"정말 그랬노 이기야 ㅋㅋㅋ" 라는 반응을 통해 문장을 훨씬 더 유려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결국 ~노?체도 지문에 효과적으로 반응하기 위함이며,


노?체를 사용함으로써

스키마를 애용하는

메가스터디 모 강사의 "문제 해결 도식"을 머릿속으로 바로 그려낼 수 있다


즉, 노무현 독해법을 사용함으로써

브크를 수강하지도 않고 고기마를 수강하는 수준의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병렬문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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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병렬문의 형식으로 많은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때

당황하거나 정보처리 부담을 느낀 적이 있지 않았나?


노무현 특유의 어투로 지문을 읽어라


예를 들어 20수능 킬러 BIS 지문에는 바젤1,2,3에 대해 상당히 밀도 있는 정보가 제시됐다


이런 경우에는

노무현의 명연설 중 하나인

"밍크고래도 있고~, 흰수염고래도 있고~" 의 말투로


"바젤1도 있고~, 바젤2도 있고~" 와 같이

여유있게 정보를 맞이하면

BIS와 같은 고난도 지문도 문제없을 것이다
4. 문제를 풀 때


틀린 선지가 나오면 "게이야...."

이런 식으로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여주자


선지를 무시하는 태도에서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뿜어져나온다


물론 노무현은 "게이야..." 와 같은 상스러운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


철저하게 노무현 학파를 고수하고 싶다면

"나 틀린 선지요~ 나 오답 선지요~" 와 같이 노무현의 연설을 인용하도록 하자

5. 독해가 잘 될 때 / 문제가 잘 풀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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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쫙 타듯이 "swag~"을 마음 속으로 외쳐주자


문제 푸는 속도에 힘이 실린다


이번에도 철저히 노무현 학파를 따르겠다면

"야~기분좋다~"를 외치자

6. 독해가 잘 안 될 때 / 문제가 잘 안 풀릴 때


사실 이 부분이 노무현 독해법의 클라이맥스다


수갤 대형 고닉 '성적표 보여줘'도 이 방법을 통해 정시로 설컴과 한양의를 동시 합격했다


노무현은 마음 고생이 참 심했다


고졸로 사시를 준비할 때 ,

홀로 정치에 입문할 때 ,

대선에 출마할 때 ,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큰 벽을 만난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그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나갔던 것은

평생 마음에 간직했던 이 마음가짐 때문일지도 모른다


독해가 잘 안 될 때,


문제가 안 풀릴 때,


수험생활에 지칠 때,



숨 깊이 들이마시고

우리 수붕이들도 한 번 외쳐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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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안될거 뭐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