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평해장국 얘기에서 이어지는 건데

멤버들이 아주 배고팠나 봄

그래서 5시 반에 끝나고 여기서부턴 뇌피셜인데

빨리 밥 먹고 돌아와 보니까 다음 팬싸 시간인 7시 반까지 한참 남았었나 봄

갑자기 한 시간 전에 톡 와서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팬싸 시간을 20분 당기고자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 먼저 회신해주시면 순번을 조정하겠습니다"라고 옴

바로 답장해서 미리 들어가게 됨


덕분에 직전 영통팬싸보다 시간 좀 더 얻게돼서 해장국 얘기한 레고에게 감사함

영통팬싸가 집에서 편하게 하는건 좋은데 30초 딱딱 지켜서 어쩔 수 없이 너무 짧게 느껴짐

그래도 카메라 멀어지는 와중에 멤버들이 어떻게든 계속 말해주려해서 귀여웠음

얼굴 보는건 5년 만인데 다 기억해 주는것도 너무 감사하고 먼저 공구 진행해줘서 고맙다 해주고

특히 하니는 "그때 그 일은 어떻게 됐어요?"라고 먼저 얘기 꺼내서 소름 돋았음

5년 지나서 기억할 리가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그걸 기억해 줌...너무 감동이고 역시 기억력 좋다 느낌


솔지: "오...이분 실물을 이제 보네...한국 언제와요?!"

(곧 가는데 어디 가면 좋냐 물음) "자연 좋아하면 충주호 좋아요. 진짜 좋아요. 꼭 가봐요!"


정화: (등산 좋아하시죠? 이하 동일) "도봉산? 아님 관악산! 겨울되면 날씨 좋아져서 산 타기 좋은 곳이에요. 한국 오시는구나 조심히 와요~"


혜린: (보자마자) "아 예~~~ 친구!!! (중략) 이렇게 영통으로 하니까 또 좋네 뭔가 오래된 친구랑 편하게 통화하는 것 같다 그치 ㅎㅎ"

(그 다음엔 내년 생일 서포트는 뭐하면 좋을까 물어봤고 이거 받고 싶다고 지목해 줬음.)

그리고 계속 얘기하려고 해서 스태프가 카메라 끄니까 "...나머지는 방송에서 말 할께..!!!...고 마 워  워       어     어....ㅓ...ㅓ...ㅓ....." (멀어지는 소리)


엘리: "오~~~혜탐생 하이~~" (커리어 하이 달성한 거 축하하고 프로듀서로써 소감을 물어봄)

"어떻게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는데…우리는 앨범 잘 안 팔릴까봐 걱정했거든…그래서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좋고 고맙고…뭔가 몽글몽글한 기분!"


하니: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했는데 커하 달성 소감을 물어봄)

*손깍지 끼고 턱을 괴면서*...사즉생 생즉사 아니겠습니까...허허...뭔가 자유로워진 느낌이에요. 과정이 더 소중해지고 결과에서 자유로워지고…

앗 가야된다고요? 고마워요요오오!!!오오오 오 오  오  오   오………..(멀어지는 에코)



아무튼 귀엽고 이쁘고 다 했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