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거푸 돌려댐
세수 중이였는데 빤스차림으로 나가서 보니까
어떤 놈이 황급히 계단 올라가더라고

그래서 당신이냐고 하니까 지나가던 중이래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뛰쳐나갈 때

비상계단쪽 문이 여닫히는 소리가 났음

그래서 바지 입고 윗층 가보니 안경멸치새키가
문 앞에 서있음ㅡㅡ

술 냄새 나서 술 먹었냐니까 죄송하다고 하고
그집 산다고 하길래 일단 경고만 하고 왔는데 영 의심쩍다

시바 흉흉한 세상인데 나 없었으면 뭔짓 했을 새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