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씹멸치였는데


그게 너무 컴플렉스였음.


그래서 바뀌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아직 멸치긴 한데 일반인 수준까진 올라왔음.


근데 운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는데


절대로 운동을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게 있는 것 같다.


그거는 바로 열등감이다.


무슨말이냐? 몸이 좋아지면 열등감도 사라지는게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가 않다.


몸이 좋아짐으로써 순간적인 자존감이 생길 수 있으나,


남과 나를 비교함으로써 가치를 매기는 내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기에,


나보다 키크고 나보다 몸좋고 나보다 잘생긴 사람 앞에서 나는 또다시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남과 나를 비교함으로써 어떤 가치를 매기는 사람은 그런 늪에 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