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랑도 아닌 이런 가족사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부지, 어무니 결별하셨던 적.

아부지 사업 망해서 차압딱지 내 컴터에 까지 붙었던 적.

가난으로 한겨울에 집에 보일러를 못틀어서 파카입고 잠자던 적.

군대에서 위병소 근무서고 있는데 동생이 아부지땜시 힘들다며 찾아왔던적.

입사해서 몇년동안 집안 빛땜시 몇천만원 갖다드렸던 적.

아부지 암에 걸리셔서 1년여간 수발들면서 낑낑댔는데 내 결혼 한달 앞두고 돌아가신 적




다들 이정도 힘든 일은 다 있지 않나?

그러다가 또 좋은 시절도 오는거고.

내가 제일 힘들다는 말처럼 어리광스러운게 없다능.

나이 먹어봐.

정말 힘들고 괴로우면 어디가서 그런 소리도 못해.

쪽팔려서.




무튼 하고싶은 말은,

히키코모리횽 댁만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거 아니니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구.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