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데드리프트 5세트
(코치한테 자세 봐달라고 했더니 땅에 놓으면 안된대. 그럼, 나 열 번 반복할 때 30키로가 아니라 15키로만 들어도 약력 털리는데, ㅋㅋㅋ.)
 
케이블머신으로 삼두운동 5세트

벤치프레스 5세트 (이젠 45키로 들어야할 듯.)

시티드 체스트프레스 4세트, 인클라인 체스트프레스 4세트, 양손잡이벤치 가슴운동 5세트, 양손잡이인클라인벤치 가슴운동 5세트  

복근운동 두 가지 3세트씩



오늘은 야수형 말대로 쉬는시간 짧게 해놓고 신나게 운동해댔음. 그랬더니 운동 끝나고 진짜 아쉬운 감정 싹 사라지더라고.

그러고 아침밥 먹고, (아버지가 거지같이 한 그릇 먹고 더 먹는다고 밥통에다 밥 푸지말라고 아버지 밥 세 숟갈을 줬음.)

학원 가서 한 시간 반 정도 모의고사 보고, (아, 왜 이리 모르는 낱말들이 많은 것이야! 집에 가서 다 찾아봐야지.)

조낸 더워서 학원 안에서도, 밖으로 나가서 집에까지 돌아온 순간에도, 긴옷 가방에 넣고 탱크톱만 입고 돌아다녔어. 

먹을까 말까 조낸 고민하다 겉절이김치가 제일 맛있는 명동칼국수 가서 왕만두 먹고 (다시는 오고프지 않아.)

버스 타고 수퍼에 가서 두부 한 모랑 우유 한 팩 사왔어.

버스 타며 빈 속에 멀미한 게 탈이 났는지 머릭사 조낸 아파서 아맛나 하나 먹고 두통을 가라앉혔어.



그나저나, 정복에 빨간 명찰 단 사람들 다 해병대 맞지? 아, 정복에 각 선 모자 쓴 사람들이 셋넷 줄지어서 강남교보타워 주변을 걸어다니는데, 어쩜 그리도 멋있어?  



뭐, 지금도  허리둘레가 32인치이긴 한데, 사진으로 봐도 나 더 살빼야 해? 응? 코치가 나 살 더 빼기를 바라는 눈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