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풍근 터져나올듯 우락부락 해도

 키작은 땅딸보 똥자루 호빗새끼면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내 자신이 위대해 보이고 당당한데

 나보다 키까지 큰 새끼가 근육까지 위엄쩔면

 존나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작아지고 압도당하더라.....

 더 강한자에게 굴종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수컷 유전자의 발현인지....

 아무리 허허 웃으면서 대범해질려고 해도

 이미 사지가 오그라들고 좆대가리가 뻔데기처럼 오그라들면서

 눈은 하향 45도를 향해 내리깔고 대가리털은 쭈뼛 서는게

 이건 뭐 고양이 앞의 생쥐꼴이 따로 없더라

 솔직히 내 스펙도 나름 위압감 있는 축이고

 골격도 중상은 되는편이라 날 능가하는놈 잘 찾기 힘들거든  (183/90)

 근데 레알 가끔씩

 키 190 이상에 팔둘레 50정도 되보이는 개쩌는 씨부럴파워근돼 새끼 한놈씩

 보이면 두목원숭이가 점지해둔 암컷원숭이와 몰래 붙어먹다가 딱걸린 원숭이 종자새끼마냥

 닥치고 눈깔고 도망치고 싶은 느낌이드는건 레알 지울수가 없다 

 오히려 내 인생에서 헬스와의 인연이 없었던채로...영원한 쥐좆멸치로 살았다면 또... 모를까...

 이러한 현상은 오로지 무리의 최강자만을 지향하며... 우두머리가 되기를 원하는...

 그렇지 못한 이상 바로 굴복과 능욕의 비참한 노예의 삶을 살아야만 하는....

 수컷원숭이들의 숙명인것 같다....

 휴...

 오늘 이순간 만큼은....그동안 비방하고 조롱하고 멸시했던....로이더들을 잠시나마 용서하고 싶다....

 타고난 골격과...유전적 한계에 부딪혀....노예의 삶에 머무를수 밖에 없었던 운명을 타고났지만...

 뿡알과 심장과 간과 두발을 제물로 바쳐가면서까지....강자의 삶을 갈구했던그들을...

 왠지 십분 이해할수 있을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