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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에 76kg, 직장생활 5년차 배둘레햄이야.
대학 다닐 때 수험공부할 때 합격하면 여자 꼬실 생각으로 미친듯이 헬스하던 것이 벌써 5년 전이네.
합격은 했는데 연수받던 그날부터 술과 고기를 입에 달고 살아서 5년간 총 10kg 쩠음
물론 근육 빠지고 지방 차곡차곡 쌓았으니 몸매 망가진 건 후덜덜.

5년 만에 다시 시작했는데 진짜 가벼운 중량으로 다시 시작했어
자세 바로잡고 그러려는 목적이 아니라 진짜 못 들어올리겠더라.
예를 들어 벤치프레스는 머신으로 하는데 양쪽에 15kg짜리 바벨 하나씩 꽂으면 딱 좋음.

그런데, 예전에 운동한 가닥이 있어서 나름 자세 올바르게 하고 바른 근육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보다 근육통이 별로 심하지 않아

예를 들면, 예전에는 숄더 프레스 3세트 다 하고 덤벨 가벼운걸로 쥐어 짜 주면
머리감을 때 팔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어깨 먹먹하고 막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게 없어

어제도 마침 금요일에 회식도 없길래 끝나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가서
가슴, 어깨, 등, 다리, 후덜덜거릴 때까지 쪼아댔는데
응? 아침에 일어나니 근육통이 별로 없어 ㅠ.ㅠ

왜 이럴까? 분명 더 들어올리기 힘들 때까지 쥐어짜서 하긴 하는데 근육통이 별로 없어
혹시 나같은 경험 가지고 있는 횽들 없어요? 조언 좀 굽신굽신


추신> 혹시 보충제 많이 먹으면 근육통이 좀 덜하기도 해? 이제 직장인이라 비싼 보충제 질러서 막 퍼먹고 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