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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얼 정모 후기에서 이어집니다.



버들느님이 신기법 스쿼트를 시전하자 오바횽이 인증찍자면서 열심히 찍고 우리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버들가지 100kg 11회 스쿼트 칩니다. 진짜입니다.

그리고 대강 정리가되면서 이반코형님이 이야기하고 있던곳으로 쫄쫄쫄 갔습니다.
이 와중에 외배엽님이었나요.. 조용조용하셔서 닉을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바쁘다고 먼저 가시네요.
스쿼트만 존나게 하다가 뭔가 제대로된 이야기를 들으니 좋았습니다.
존나게 스쿼트만 하다가... 사실 존나 스쿼트를 하면서 80kg 15회 한것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이 영광은 강제 반복시켜주신 대갈통령님께 제 겨땀과 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컬크래셔를 할때의 그립이라던지, 프레스 운동시 파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옥같은 말들이었습니다.
벤치 강의할때 제앞에서 0904님이 등판으로 가리시는 바람에 기웃기웃 거리다가 등판이 넓어서 안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웃으시면서 저를 앞쪽으로 보내셨습니다.
벤치 강의가 있고나서 사람들이 이반코형님에게 자세좀 봐달라고 돌아가면서 벤치를 하는데,

막판에 버들가지느님이 \'저도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라고 외치셨습니다.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더니 이반코형님 얼굴이 굳었습니다.


....씹고 다음 강의 들어갔습니다.
그때 벤치하시는 분 계셨는데, 이반코형님 가셔서 다른 사람들도 쫄래쫄래 따라가느라 외로이 프레스를...
암튼 다음 강의는 풀업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풀업이 아닌 일직선상에서 오로지 견갑골쪽만 고립으로 먹이는 운동이었습니다.
저는 일반풀업도 야매로 몇개 깔짝이는 수준이라 잘 봐두고 다음에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사람들이 자세 봐달라고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막판엔 버들느님이 \'제 자세도 봐주시겠습니까?\'하시며 풀업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이반코형님 차마 거부하지 못하시고 버들느님 자세 봐주셨습니다. 근데 자세를 잘 못잡더라구요.
의욕만 넘치는듯 보였습니다.


암튼 그렇게 끝나고 풀업대회랑 벤치대회했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박수 짝짝짞짞잒짞짜짞 함성 우와오아ㅗ오아ㅗ아아ㅗ와와오아ㅗ와와와오오아 입니다.

단연 인기인은 오바트레이닝성님... 보는 사람이 아플정도로 뺨다구를 self로... 때리면서 아파하셨습니다.
어쩌면 마조히스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버들느님이 벤치대회에 등장하셨습니다.
힘이 세셨습니다. 90kg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100kg 도전.. 핑플형님이 오셔서 친히 바를 눌렀는지 잡았는진 모르겠고 보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무리한 도전이었나 봅니다. [세상이 이런일이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우리 버들가지느님의 왼손쪽 힘이 풀리더니 글쎄, 바를 놓치고 말았지 뭐에요!
어이쿠 다치지는 않았을런지, 주위 사람들도 걱정, 걱정입니다. 거의 목부근에 떨어졌으니 잘못하면 앰뷸런스에 실려갔겠어요!
다른 사람들이 없었다면 버들가지는 우리 곁에 더이상 없었을 거에요.
버들가지~~ 무서운일 피했으니 오래~ 오래~ 건강히 사셔야해요~

야수님은 몸집이 크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앞에 왔다갔다 하신분은 만디느님..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투 비 컨티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