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 사용법도 모르고 분할이고 자시고도 모르고

유튜브 에디션만했는데 영상으로 보는거랑 머신이 달라서 쓰는법도 모르고 자세도 잘 못잡았는데

매일 헬스장 갈때마다 주변 아재들을 공략했다

1. 인사 존나 열심히 하고 다니면서 호감작하기

2. 가벼운 스몰토크 시도하면서 근육칭찬하기

이렇게 작업친다음에

기구 사용법 슬며시 물어보고 자세좀 봐주실수있냐고 아재들한테 물어보면

10이면 10  전부다 도와주더라


가끔 막 어느시간대에 오냐면서 자기 올때 비슷하면 조금씩 봐주겠다 하며 얘기하는 아재도있고

보충제나 이런거 추천도해주고
동네 맛집 추천도 해주더라

내가 다니는곳은 회원간 티칭금지인데도 아재들이 고인물들인지 딱히 관장이 머라하지않더라

평소 돼지라서 움츠러들고 항상 자존감도 박살나있었는데

내 태도를 조금 바꾸고 웃으며 인사하고 대화하는것만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시너지가 생기는거보니 요즘 사회생활도 조금씩 편해지고 풀리는 기분임

다이어트가 항상 스트레스로만 여겨지고 그랬는데 요즘 운동하는게 재밌고 나름 뿌듯함이 느껴진다


항상 시간만 때우다가 주변 눈치보며 기구도 못쓰고 런닝머신에서 깔짝대며 힘들어하는 다른 헬린이 친구들아

나처럼 한번 해보삼
진짜 추천함

구라 안치고 인사하고 대화한다고 아무도 너한테 이상한 눈초리로 보지않는다

다들 화이팅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