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대학생이고 혼자 운동하는데 어떻게 해도 근육량이 잘 안 늘고 몸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도 아니라 고민하던 찰나에 헬스장에서 가격 깎아줄테니 pt 받아보실? 하고 영업해서 알바비 모은거 꼴아서 10회 함
솔직히 가격 네고해서 배정받은 트레이너인 만큼 별 기대 안했고 실제로도 민간 자격증만 있고 경력만 많지 생체나 그런 거 하나도 없어서 좀 걱정했음. 그나마 양아치 짓(피티 시간에 딴짓 한다던가, 숫자만 대충 센다던가) 같은 건 안하고 자세도 계속 잡아줘서 일단 믿고 계속 함
1달 정도 되는 시간동안 수업 7번 받고 개인운동도 했는데 암만 혼자 좆빠지게 해도 안 느껴지던 몸의 변화가 느껴짐. 사람 어깨가 이렇게 커질 수 있구나 했고 여친이랑 야스하다가 요즘들어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받음...
이게 pt 트레이너 잘 만난건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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