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는게 이렇게 슬픈건지 몰랐다

만날땐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화해하고 또 반복되는

이것이 지겨웠다

너 아니라도 다른사람 얼마든지 만나서

살수있다고 생각했다


이별해보니 그 사람과 만나

나는 번듯해지고 양손가득 다 쥐지 못할만큼 받았으나

내가 그 사람에게 준건 엄청난 상처들 뿐이구나


내가 좋은사람이 되겠다고 해도 

이제는 정말로 반성한다고 해도

다시 만나지 못하겠지

정말 미안하다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