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라인이 무너져.


수술한 칼자국 따라서

근육이 붙어.


이쁜이 수술하고 섹스했을 때 질이 쫀다고 다 그게 근육 결이 바람직하게 조이는 게 아니야.


이미 상처난 칼자국을 따라서 거기에 근육이 붙으려고

질이 수축했다 풀었다 안간 힘을 쓰는거야. 상처가 아물어야하니까.


사람 손은 뭔가를 자를 때

뭘 물체가 올려붙으라고 자르는게 아니야. 풀어내고

깔끔하지 않은 걸 정리하는거지.


일단 깔끔하지 않은 걸 정리하다는 거 자체가


밑 라인을 그려서 자르는거야.


그 밑라인을 따라서

원래 내 질의 중심이 그보다 더 위에 있었을 수 있어.

위에 있는 중심부분을 자르지 않아.

밑에 부분을 자르지.


그러면 핵심 부위부터 자른 부위까지 고르게

근육이 발달 되는게 아니라

일단 칼이 그어진 부분부터 아물기 시작하면


엉덩이 라인이 무너져.

이렇게  펑퍼짐한거랑

공부한다고, 연주한다고. 그림 그린다고 몇 시간이고 죽치고 앉아서

한 자리 차지하는 그런 펑퍼짐하고 달라.


엉덩이 라인이 무너지면 허벅지 엉덩이 부근에 근육이 같이 손실되어버려.

더 근육이 붙는게 아니라,


상처 난 쪽에 복구하려고

칼로 째서 화기가 가득 차 있는 쪽에

온도가 더 상승하거나, 지나치게 내려가.


일단 피부 온도가 불균형이면

근육까지 같이 불균형이 되어버려.

피부결이 고르지가 않은데


이쁜이 수술을 하건, 자궁 수술을 하건

칼로 건드려서


그 장기를 감싸는 근육결이 고르지가 않으면

겉을 감싸는 피부결도 고르지 않게 되고

그러면 피부를 지탱하는 근육도 같이 무너지는거야.

그러면 나중에 엉덩이 살이 빠져.

여기서 남자든 여자든 성 호르몬이 지방에서 나오는데

물론 비만 엉덩이살에서는 제대로 된 성 호르몬이 안 나오지.


근데

근육이 무너져서 같이 빠지는 엉덩이 살에서는 성 호르몬 자체가 아예 안 나와.

호르몬이 안 나오면

엔돌핀 세로토닌 등

암세포 억제나, 세포주기 28일에 맞춰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포 역시 안 만들어지는거야.

엉덩이가 처지면

많은 것이 무너져.


힙업 라인은 굉장히 중요해.


나이 들어서까지 압박 스타킹 발레복 레깅스

이런 걸로 엉덩이 탄력 올리라고 권하지는 않아.


난 오히려 발레 스타킹 신거나, 청바지 신고나면 피부에 혈액순환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 풀어져야 하는 숨구멍이 더 열려야 하는게 많은거야.


혈압 높혀서 혈액순환 잘 되기를

심장펌프 젊은 날처럼 똑같은 작용하라고

몸을 압박할 순 없어.


그렇게 해도 되는 건 그래도,  한국 아닌 낯선 타향에서 견디고 온 사람들 정신력 체력이 그런거지.


뭘 남들에게 탄력있게 살라고 나이에 너무 나이 들었다고 처지지 말라고.

젊은 날부터 정신력 체력을 계속 단련한 사람들.

근데 몸을 계속 압박하면

눈에 피로가 누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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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도 밝게 늘 유지할 순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