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때도 엄청 마르고 그런건 아니었고 그냥 보통체형이었는데
임신하고 찐 살을 빼더니 응원해주고 했는데
얼마 전 처갓집 두달정도 갔다 오더니
눈으로 봤을때 최소 5키로 이상 쪄서 왔더라
속도위반 커플이라 구청에서 서류로만 결혼한지 만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결혼식 준비해서 올 가을에 하는데
이번달 말에 웨딩 사진 찍어야해서
저번달부터 같이 체중관리 좀 하자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거든
살이야 찌고 빠지고하는건 자연스러운거지만
웨딩 사진은 영원히 안고가야 하는 거니까
무슨 거창하게 바디 프로필 찍고 그정도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과자
쵸콜릿 등
군것질만 좀 줄이자고 해도 과민반응 하니까 정 존나 떨어지네
결혼했다고 뭐 끝이냐
최소한 자기관리 해야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할거 아니냐
처갓집에서 한국와가지고 끊임없이 물어본다
자기가 여전히 매력적이냐고 뭐 묻는데
가불기 시전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슬슬 짜증 나더라
자기도 스스로 답을 알고 있는데도 듣고 싶은 말만 해달라는거 아냐
나도 같이 식단 조절하고 참으면서 같이 하자고 해도 안한다네
지금 모습이 자기는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짜증나서 요즘엔 그냥 각방쓰고 섹1스리스 된지 벌써 1달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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