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건조증인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술후 1일차 검진때 좌안구 1.2 우안구 1.5 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3차이면 많이나는거 아니냐 물었는데...
딱히 불편한것도 못 느끼고,  1.0 이상 잘 나와서 .3 정도 차이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수술후 안구건조증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우안구의 초점 속도를 좌안구가 못따라 간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뻑뻑한느낌도 더 강하구요.

0.5초 정도 늦게 맞춰 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빛번짐도 왼쪽이 더 번지더군요.

여기까지는 각오한 범위내의 부작용이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에휴 감수하며 살아야지" 하고, 평생 이러고 살 각오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일째 되던날 왼쪽눈이 점점 더 뻑뻑해지더니

1주일이 되는 어제 저녁부터는 왼쪽눈이 따끔거릴 정도로 건조하고 아팠습니다.
이후 자기전까지 10분간격으로 계속 인공눈물을 넣었던것 같아요...
눈이 너무 따끔거려서 왼쪽눈을 감고 지냈습니다.

"아직 회복기간이니 그런거겠지.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야" 하고,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다행이 썩 괜찮았습니다.

4시 전까지는요... 그이후 또 왼쪽눈이 서서히 시린듯 하더니 또 이모양입니다.

건조해지는게 무서워서 계속 오른쪽눈만 뜨고 있네요...


아니 갈수록 좋아져야할 증상이 왜 점점더 악화되는지,
조용하다가 왜 1주일부터 눈이 아프기 시작하는건지...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들이 있나요?? 이거 평생 갈까요?
내일당장 출근해야되는데 눈감고 누워서 라디오듣다가 개빡쳐서 글써봅니다.

하.. 진짜 이런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주면 못살것 같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