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구성장이 다 끝난 성인은 그렇다고 쳐

하지만 신체에 가해지는 사소한 외부 자극에도 그것에 반응하여 적응되도록 생장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과교정이 정말 근시 악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예를 들어 -5 디옵터로 정상교정이 됐다고 치자.

그러면 책을 읽을 때면 -4 디옵터로도 충분히 잘 보인다.

오히려 -5 디옵터 풀도수 끼고 책을 읽으면 눈이 뻐근해질 정도다.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소년기는 멀리 보는 시간보다 가까이 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시기다.

그러면 -5 디옵터로 교정되었어도 실제로는 1디옵터 만큼 과교정 된 상태겠지

그러면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안구가 이 1디옵터만큽의 부담을 그냥 무시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거 같냐?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청소년들한테 풀도수 때려박는 게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고?

뭐 성인 같은 경우는 멀리 보는 시간이 더 많아서 풀도수를 때려박아도 상관이 없겠지

근데 청소년들은 그게 아니잖아.


이 같은 원리면 약도 몸에 좋다고 그냥 있는대로 다 처먹으면서 과다복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


안경사들이 항상 주장하는 게 과교정 되도 눈만 어지러울뿐

눈은 더 나빠지지 않아요 이 ㅈㄹ하는데

그러면서 청소년기에 눈은 중등도, 고도, 초고도까지 계속 악화되고

안경이 없으면 그냥 눈뜬 장님이랑 다를 바가 없는 상태가 된다.

그래놓고 주장하는 게 안경 때문에 나빠진 게 아니라

그냥 님 유전자가 그렇게 생겨 먹어서 안경 안 썼어도 고도근시가 됐을 거라고 개소리를 지껄여댄다.

아니 애초에 이런 빌어먹을 유전자가 옛날 같은 가혹한 시대에 살아남을 수조차 없고

살아남았다고 해도 너희들은 조선시대 선비들이나 학자들처럼 하루종일 책만 읽는 사람들이

무슨 바로 앞에 있는 것도 못 보는 초고도근시였다는 썰을 들은 적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