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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발 내가 안구갤에서 이런 글 쓰고 살았구나

빛 번짐, 모니터 보면 눈 존나 아파서 당장이라도 한강에서 철펑 뛰어 내리고 싶었는데

그 와중에 수술받고 시력은 양쪽 1.5 나왔지.


처음에는 검은차들 형상도 안보이고 갸들이 쏘는 라이트만 보일 정도로 ㅈ같았음 ㅋ

길거리 걸어 다닐 때도 낮에는 나한테 햇빛이 레이저 쏘는 것 같고 밤에는 폭죽 축제가 열리고


그래 2019년 말 까지는 진짜 한강 가고 싶었다.

수술 받기로 결정한 인생 한탄이나 하며 일상으로 돌아가 살고 있었다.



2. 

2020년 쯤 조금 괜찮아 진 것 같았음

사실 괜찮아 진 것이 보다는 부작용은 있지만 그런 존재를 잊고 살았다고 할까?


그러다가 눈병 생겨서 집 근처 다른 안과가서 우연히 시력 검사를 받게 됐는데

시력이 0.9래 ㅋㅋ

사실 빛 번짐, 눈부심 부작용 심해서 죽고 싶었을 때가 시력 1.5이던 시절이었음 ㅇㅇ


시력 낮아 진 것에 대한 안과 원망은 안함. 

수술하기 전에도 0.9 ~ 1.0 사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거라서.

다만 빛 번짐이 ㅈ 같아서 원망했던 거지.


그렇게 살다 보니깐 나는 나이를 먹고 차 한대 뽑아서 운전을 하기 시작함.

운전할 때 오후 4시~6시 사이가 제일 힘듬

다른 운전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시간이 해질 때 눈에 다이렉트로 햇빛 쏘이는 시간이라

밤에는 운전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멀쩡히 하고 살았다. 남들보다 살짝 힘들었지.


컴퓨터 많이 하던 직업인데, 모니터도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 수술 후 1년 쯤 지나고 서다...

전에는 30분만 모니터 봐도 진짜 눈 빠질 것 같았다. 그렇게 눈 아픈 것도 괜찮아 지고

시력은 수술 전보다 좋아졌지만 빛 번짐 있었다. 

부작용 있는데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있고 살짝 좋아진 것도 있었고...



3.

최근 수술 받은 병원에서 정기 검사 차 다시 검사 받았는데 

시력은 1.0도 못 읽음 ㅋㅋ


그 아래 읽어보라고 말하지도 않더라..... 양쪽 모두 1.0 표에서 2-3개 제대로 맞춤 

그래서 대충 0.9 정도 되는 것 같고 나중에 다시 시력검사 받아 보려고 ㅇㅇ


진료 받을 때 어디 부작용 있다, 불편하다, 시력이 별로네?

이런 말 일체로 안하고 그냥 정기 검사 받으려고 왔다고 말하고 검사 받음

의사가 이상 없데... 의사도 이상 없다는 말 이랑 1년 마다 검사 받으러 오라는 말 말고는 아무 말도 안 하더라


요즘에 빛 번짐 어떠냐면 밤늦게 검은 차들 형상은 어느 정도 보임. 운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멀쩡히 잘하지만 전보다 1.5배는 불편했다고 말할 정도

운전 하기 불편 없을 정도로. 불빛도 불꽃.폭죽 축제는 끝나고 촛불 보다 조금 규모가 살짝 큰 시위라고 할까....? 


낮에는 다이렉트로 빛 반사 레이저 쏘던 것들이 1년이나 지나고 나서야, 아 ㅅㅂ 눈 부셔 죽겠네ㅋㅋ UV청광 보호 안경 찾는다ㅋㅋ


그 정도로 나아짐..


단 영화관은 포기해라. 흰색 자막은 보이는데 영화가 영화 같지가 않다. 

그냥 여친한테 데이트 봉사 해주러 가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면 몰라도 영화관에서 영화 절대로 못 즐긴다.


컴퓨터도 몇 시간 씩 잘함.



4. 결론


시력 0.2 - 0.5 같이 애매한 새끼들은 수술 받지 말고 그냥 불편할 때 안경/렌즈 끼고 살아라. 시력이 그 이상인 놈들은 수술 받을 생각 안하겠지 ㅇㅇ

ㅅㅂ 나아졌긴 했는데 다 나아진 것도 아니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절대 수술 전 처럼 못 돌아옴.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

오히려 수술 받은 후 1.5 라는 교정 시력일 때 부작용 ㅈㄴ 심하고

수술 받기 전 예상 시력 0.9~1.0 사이로 시력이 떨어지고 나서야 부작용이 그나마 줄어든 느낌이다.


안구 건조증은 조금 있다. 하루에 1개씩 히알루론산 넣고 산다. (수술 받기전에는 인공 눈물 그런 거 몰랐음. 그걸로 불평은 안함)


잘 살아라 안구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