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건강상의 아무런 제약이 없다

비용 측면에서도 교정술보다 훨씬 저렴하다. 정말 유명한 일제, 북유럽제 안경도 최상급 렌즈 포함해서 100만원이면 떡을 친다



그럼에도 더 큰 위험성과 비용을 감수하고 시력교정술을 받는건 9할이 미용 목적이고 1할이 편의성이다

동양인에게 안 어울리는 안경테 얼굴에 상시 뒤집어 씌우는 것도 싫고

남성적이지 못한 안경잡이 인상 주는 것도 싫고

근시 렌즈로 눈이 작아 보이거나 얼굴형이 꺾어보이는 것도 싫어서

겸사겸사 마스크 낄때, 겨울에 실내외 오갈때 습기도 안 차고 샤워하거나 러닝할때 편리해지려고

"안경을 안 쓰려고" 받는 시술이 시력교정술이다




재벌회장들이 굳이 라식라섹 안 받는 것도

그 사람들에게 미용이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눈이 좀 커보여봤자 아무 이득도 얻지 못하거나 도리어 돈벌어서 미용시술한다고 욕만 처먹을 이재용이 왜 1퍼센트의 부작용과 회복기간을 감수하고 각막을 레이저로 조지겠냐고







반면 똑같이 돈 많은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라식라섹 시술자들이 수두룩 빽빽하다

왜?

걔네는 안경 써서 못생겨 보이는게 혹시 모를 부작용의 가능성보다 훨씬 큰 디메리트가 되거나(연예인)

직업활동 도중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렌즈 착용이나 시력교정술이나 위험성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스포츠 스타)



네가 안경을 써도 미용과 편의성에 불만이 없다면

넌 라식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미용도 편의성도 불필요한데 왜 200만원 헛날리고 위험을 감수하겠냐




하지만 네가 안경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얼굴형이거나
근시 도수가 너무 높아서 눈이 작아 보이고

그게 불만이어서 콘택트렌즈를 달고 살았다면

혹은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특수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어차피 렌즈를 끼고 살았다면

그때부터 계산하는 거다

"난 어차피 렌즈 붙이고 살아야 할 텐데, 소프트 렌즈도 감염 우려가 있는건 교정술하고 똑같지 않나?"

"하드렌즈도 눈에 들어가 있으면 충격에 취약하긴 마찬가지인데, 이럴 바엔 그냥 라섹 받고 편하게 사는게 맞지 않나?"




여기서부터 논의를 시작해서

렌즈가 나은지 라식라섹이 나은지를 따져야지

안경껴도 외모적으로 불만없고 편하다면 라식하고 비교를 왜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