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와서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30대입니다. 5년전에 렌즈삽입술을 했구요. 지금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인터넷 사이트를 보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그냥 여기 사이트가 고인물들만 있다고 했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읽고 했었어요..


저는 안경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착용해왔고, 눈 시력이 - 12이상이였고 안경을 벗으면 바로앞에 있는 핸드폰도 보일정도로 시력이 안좋았여요.

중1때부터 렌즈를 15년정도 착용했고 그 후 눈이 너무 아파서 렌즈를 끼고 싶지 않았고, 눈은 몸 전체가 10냥이면 9냥이란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이곳 저곳 찾아보았죠,,


그러면서 안과 5곳정도를 검안을 갔었어요

단 한군데도 저한테 라섹이 가능하다고 한곳은 없었고, 가능한건 오직 렌즈삽입술이였죠

5년이나되서 그 단어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무튼 그 깎아내야 되는 그 두께 .. 그게 충분하지만 그렇게 깎으면 너무아슬아슬 해서 위험하데요


그중 사촌동생이 수술한 병원을 추천해주었는데 제가 가보았던 병원들중 고민하다가 제가 선택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쪽 한쪽 하루 하루 나눠서 하였고 그다음날 검진하고 그다음주도 검진하고..

그병원에서는 평생 책임져준다고 하였고 검안도 의사가 직접 해주었기때문에 저는 사촌동생이 수술한 병원이 아닌 이곳을 선택했었어요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17년 5월 27일 왼쪽, 28일 오른쪽 이렇게 수술했던것 같아요. 

2017년 5월 화요일 수요일 이였거든요.


수술 후에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전에 제가 찾아보았던 부작용 증상중 빛번짐이라던가 영화관에서 힘들고 야간운전시 힘들고 이런거 ..

솔직히 영화관에서 빛번짐으로 오륜기 수도없이 봤는데 그냥 비상구랑 먼곳으로 피해 앉았고, 빛번짐은 원래 시력이 나빳었기 때문에 크게 체감은 하지 못했어요

운전은 면허만 따고 할 일이 없어서 한적도 없고요, 하지만 제가 조수석에 앉았을때 오륜기들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냥 위에있는 내용들은 제가 예민한 성격인가? 다들 참고 안경안쓰는 편함으로 사는건가?싶어서 

그냥 조용히 살았었죠


그러다 2021년 하반기쯤 슬슬 시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직업이 그냥 중고명품매입해서 해외사이트에 판매하는게 전부인데, 그리고 항상 일할때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일하거든요

근데 너무 안보이는게 심해서 .. 심지어 앞에 있는 큰 간판도 읽기가 힘들정도로 눈이 안보여서 심각하다 싶어서 수술한 병원에 갔어요


그런데 그 병원에서 검안을 했는데..

수술직후에는 양안 2.0 나오던게

왼쪽 0.7 오른쪽 0.3 나오는거예요..


강남에서 라섹으로 유명한 병원이기 때문에 대기 환자들은 많았고 수술하기전까지는 저도 병원에서 일했기 때문에 최대한 친절하게 대할려고 했는데, 제 눈을 수술해준 의사 말은 "뭐 영구적이라고 했지만 눈은 원래 계속 나빠지는건데, 그걸 관리 하느냐 못하냐의 차이다.이건 환자 본인의 잘못인거고, 컴퓨터를 너무 많이 본것같다, 병원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해줄수 없다. 한쪽 눈만 너무 안좋으니 한쪽눈만 수술을 하던가 양쪽눈을 수술하던가 선택인데, 수술방법도 선택해야한다. 본인은 이제 라섹 전문으로 갔으니 같은병원 내 다른 의사한테 다시 예약잡고 상담받아라. "



아.. 그래서 그냥 금액만이라도 알면 생각좀 하고 오고싶어서 금액을 여쭤봤는데 데스크 코디네이터분께서 절대 알려줄수 없고 라섹가격만 알려줄수있다 이틀만에 일상생활 가능하다 그건 얼마얼만데 자가혈청하면 얼마얼마다 이러더라구요


라섹은 혈청? 포함 130?이더라구요 ㅎㅎ,, 


렌즈삽입 재수술에대해서 여쭤보니 그냥 렌즈값만 받을거고 정확한 가격은 알려줄수 없으니 2달뒤에 와라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검진비 4만 5천원?정도 내고 집에 왔습니다. 평생 검진비 무료라더니 무슨 녹내장 촬영비 3만5천원 하면서 계속 갖다 붙이더라구요 ^^ 검진하러 간건데,,ㅎㅎ


아무튼 돈을 떠나서 너무 억울하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제발 강남에 유명하다고 광고 때리는 병원에서  수술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