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시력교정술 부작용 하면 알려져있는것들로 '빛번짐', '근시퇴행', '눈시림', '안구건조증', '초점흐림' 등이 있고, 극단적이면 원추각막같은것들이 있는데
어디 가서도 웬만하면 언급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음. '재발성각막상피미란' 이라는 질병이다. 편의상 '각막미란' 정도로 부른다
1. 재발성각막상피미란이란?
: 각막의 상피세포의 가장 바깥층이 기저막(보우만막)에 달라붙지 못하는 것이 특징인 눈병이다. 이 질병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 그 이유는 이러한 세포가 소실될 경우 예민한 각막 신경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 질병은 극심한 빛 노출로 인한 눈부심으로 말미암아 환자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만들 수 있다. - 위키피디아
그니까 설렁하게 붙은 각막 껍데기가 주기적으로 물집 터지는거마냥 까진다는거다
라섹(or 스마일라식) 할때 잘라냈던 부위가 다시 자라나면서 바닥(기저막)에 판판하게 안붙고, 스마트폰 필름씌울때 공기방울 생기는거마냥 붕~~떠서 붙으니까 계속 불안정한 상태인거임
2.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관리만 잘 해주면 문제없는 정도부터 ~ 관리,치료에도 굴하지않고 주기적으로 터져대는 각막땜에 일상생활이 안되는 정도까지 있음
1) 마일드한 경우 : 위에서 말한 붕~~ 떠있는 면적이 좁아서, 미세상처 정도밖에 안생긴다. ex) 아침에 눈뜰때 억!! 하고 30분정도 아프거나, 1년에 두세번정도 작은 상처 발생으로 하루정도 아프다가 회복. → 아침에 눈 조심히 뜨기, 뮤로128, 듀라티얼즈or리포직 안연고,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점안 등의 관리로도 웬만해선 잘 터지지 않는다
보통 각막미란을 소개할 때 ‘아침에 눈 뜰때마다 찌릿’ 정도로만 설명하는데, 이정도의 증상만 있다면 굉장히 감사해야할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2) 심한 경우 : 아침에 일어날때 번쩍 뜨면 아픈것은 물론이요, 조심히 뜬다 해도 밤 새 건조해진 눈때문에 가끔씩 미세상처가 터지곤 한다. 두세 달에 한번 씩은 제대로 터져서(넓은 범위의 미란 발생) 장님 + 통증 견디기 모드로 2~3일간 방에 틀어박혀있어야 한다.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한쪽 눈만 뜨는 행위같은건 당연히 안되며, 편안히 눈만 감고있어도 아프다. → 뮤로128,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리포직 등의 묽은 안연고를 주기적으로 점안해야 하며, 취침 시 눈건조 방지 목적으로 타리비드 or 듀라티얼즈 같은 점도 높은 안연고를 발라주고 잠들어야한다. 개선이 안될 경우 렌즈치료, 레이저치료, 각막천자술 등의 치료요법이 있다. 추가적으로 생활습관 개선, 금주가 중요한데, 제대로 지킬수있는 사람이 얼마나되겠냐...
보통 2)심한경우 에 해당하는 사람들부턴 각막미란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니까 해결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게된다.
물론 위에 설명한 예시보다도 심한 케이스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나도 그렇다. 심각도의 상한선이 어디까지인진 모르겠지만, 주변이나 유튜브,인터넷 등지에서 찾아본 사례들중에 나보다 심한 경우는 아직 못봤음. 검진다니는 병원에서 담당 교수 말로는 나처럼 심한 경우들도 봤다던데, 그사람들의 구체적인 상황은 모르니까...
밑에는 내 케이스니까 길어서 안볼사람은 넘겨라
3) 나의 경우
(1) 스토리 : 2020년 여름 강남 ㅂOㄴ 안과에서 스마일라식 후 각막미란 발생. 수술 전 각막 스펙은 평범했고 (동공 약간 크고, 경증의 안구건조증 있었음), 수술 후 첫날밤부터 예상외로 통증이 너무 심해 밤을 지샘.
다음날을 비롯해서 한동안 검진받으러 올라갈 때마다 담당 의사쌤께서 각막이 약해 상처회복이 느리단 말만 하셨고, 각막미란에 대한 언급은 일체 듣지 못함. 몇달 뒤에 수술했던 병원에서 상처가 다 붙었으니, 앞으로 이상 있을경우 동네 안과에서 외래받으라고 하심(지방에 거주중). 이후 주기적인 각막미란 발생으로 동네 안과 왔다갔다함.
점점 미란 발생 주기도 짧아지고 증상도 심해져서 렌즈치료를 권유받음. 4개월정도? 끼다가 각막이 깨끗해졌으니 렌즈 빼고 경과 지켜보자고 하셔서 뺐더니 2주만에 미란 발생. 의사쌤께서 여기서 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대학병원으로 가라하심. (이 때가 2021년 가을쯤)
대학병원 검진 후 처음엔 안약만 처방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다가, 호전이 없음을 본 교수님이 렌즈치료부터 시작하자고 하심. 6개월 간 렌즈착용 후 (렌즈는 감염우려로 인해 2주에 한번씩 교체함. 한번 교체할때마다 진료비포함 7만원깨진다 ㅠㅠ)
다시 각막 깨끗해졌다고 경과 지켜보자고 하셔서 2022년 5월 초 렌즈 뺌 → 이후 두 번의 심한 미란 발생 → 레이저치료 예정. (중간에 각막미란 쪽으로 유명한 교수님 찾아보다가 세브란스 병원도 가봤는데, 환자가 많아서그런지 5분컷 공장식 진단이라 제대로 봐주지도 않아서 이후로 안감. 누점폐쇄술 받고 6개월 뒤 오라했는데 1도 효과없었다)
(2) 현재 증상 : 스마일 라식땜에 생겨서 그런지 양쪽 눈에 모두 발생한 흔치않은 케이스. 발생 원인을 물어보면 모든 의사가 알 수 없다고 답함. (선천적으로 각막이 약해서 발생했을 확률이 클거라곤 하더라) 한쪽 당 보통 1달반~2달에 한번씩 발생하고, 보통 두 눈 번갈아가며 생김.
미란에 의한 통증 양상은 두가지로 나뉜다. ①자다가 갑작스런 통증때문에 억! 하고 깨는경우 → 다시 눈감고 1시간정도 더 자다 일어나면 후유증은 좀 있지만 괜찮아짐. 물론 미란이랑 출근시간이 겹치면 ㅈ된다. 이거는 렌즈 안끼면 3~4일에 한번은 이러는거같음
②깨어있는 낮~저녁 시간에 갑자기 터지는 경우 → 보통 미란이 제대로 터지는게 이거다. 이 때는 터지자마자 바로 확 아픈게 아니라, 처음에 이물감부터 생기다가 점점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그라데이션으로 쎄짐. 10분정도 지나면 눈을 아예 못뜨게된다.(아마 한번에 확~ 안벗겨지고 천천히 벗겨져서 그런가봐) 이후 3일동안 집에서 산송장처럼 드러누워있어야함. 멀쩡한쪽 눈은 뜰수있지 않냐고? → 윙크하듯이 한쪽눈만 뜨게되면 반대쪽눈(아픈눈)도 구조상 비틀림이 생기게 돼서 더 아픔.. 불가능
터지는 시간대도 중요하다. 평일 낮 진료시간에 터지면 바로 병원으로 뛰어가야되고, 밤이나 주말이면 진료시간 될때까지 기다려야된다. 처음엔 응급실도 몇번 갔는데, 어차피 응급실로 가봐야 진료 가능한 의사가 없어서 진료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바로 외래실로 오라더라..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터지면 월요일까지 강제로 기다려야되서 개!ㅈ!같다 진짜... 병원에서 렌즈 끼워주는거랑, 렌즈없이 버티는건 난이도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렌즈끼면 그나마 눈감을땐 안아파서 견딜만한데, 렌즈없으면 그냥 생지옥이다 ㅠ_ㅠ 눈 감아도 아픔... 눈 살짝이라도 뜨면 더아픔.. 혼자서 병원가려면 시리or빅스비 도움으로 구급차 불러야될 정도다. 통증 정도는 좀 과장해서.. 마취없이 생으로 라섹하는정도의 고통이라더라
밥은 어떻게먹냐고? 렌즈 못꼈으면 누가 떠먹여줘야되거나, 라면정도는 눈감고도 되더라..ㅎ 렌즈 꼈으면 그래도 배민시켜서 겨우 먹을정도로 잠깐은 눈 뜨는거 가능해. 물론 일상생활은 안됨
나같은 경우는 터질때마다 반경이 커서 스마일라식할때 절제했던 부위만큼 동그랗게 전체적으로 벗겨짐. 제대로 접착되지 못한 상피가 물집 생기듯이 부풀어올랐다가, 물집 터지는거처럼 터진다고하더라. 그래서 터지고나면 남은 껍데기같은게 덜렁거린다는데, 그래서 미란이 터지고 나서 병원에 가면 상처 잔여물을 떼어내고 의료용 렌즈를 씌움.
전조증상이 약간 있기는 한데, 터지기 하루~이틀 전부터 아침에 한두시간씩 아프다 나아지고, 눈 빨개지고, 눈꼽 많이 끼고, 아무리 눈물을 넣어도 계속 맵다고해야하나?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눈동자가 찝찝함. 물론 이렇게되면 무슨 수를 써도 미란이 터지는걸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그저 집행일 앞둔 사형수마냥 체념하고 일상생활 한다.
참고로 앞에 말한 뮤로128, 타리비드, 리포직, 인공눈물, 항생제 등등 점안제 안빼먹고 넣는다. (렌즈 끼고나면 항생제 점안 필수임) 생활습관은 솔직히 잘은 못지킴..
3. ㅈ같은점
1) 일상생활에 지장 - 현재 대학생인데, 시험기간에 터지면 공부 다 날려먹는건 당연하고, 시험당일 터지면 그냥 답없다. 그래서 시험시즌 다가오면 병원에 부탁해서 렌즈씌워달라함ㅋㅋ 그밖에 약속파토, 알바파토 등등... 하... 나중에 취업하고도 이거땜에 문제생길까봐 걱정이다
2) 통증 - 존나아프다. 존나아프다. 존나아프다. 존나아프다. 존나아프다. 존나아프다.
3) 돈 - 주기적으로 나가는 병원비 + 안약들 고정지출 돈아까움.
4) 시간 날리는거 - 일상생활에 지장 안가는 한가한 시즌이라 쳐도 최소 3일동안 눈감고 누워서 할수있는게 오디오북, 노래듣는거 밖에 없다...
5) 정신적문제 - 멘탈 잘잡아야한다. 나같은경우는 처음엔 ㅈㄴ 우울했는데 이젠 방어기제인지 미란 터져도 감정의 동요가 사라짐. 그럼에도 3일동안 눈감고 누워있으면 시간감각도 사라지고 정신 혼미해진다
6)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 애초에 이게 라식라섹 부작용으로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일상생활 중 다친 상처나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더 자주 생기더라고. 게다가 환자 수 자체도 얼마 안되서 시력교정술 부작용 언급할때 맨날 빠지는게 아닐까 싶네. 인터넷을 뒤져봐도 나오는 정보가 얼마 없고, 환자 커뮤니티도 활성도가 떨어짐. 치료에서도 케이스도 워낙 없고 치료법도 명확하게 알려진게 없어서 교수들이 저마다 해주는 치료를 믿는게 전부다. 해도 나을거라는 보장 없음. 내가 다니는 대학병원 교수님은 1단계 렌즈치료 - 2단계 레이저시술 - 3단계 각막천자술 로 진행하는데 전부 하고도 안나으면 gg. 다시 태어나야 나을 수 있다.
4. 위험군
1) 선천적으로 각막 강도가 약한 사람 - 보통 수술 전에 안과에서 하는 검사들로는 각막의 강도를 절대로 알 수 없다. 수술했던 병원에서도, 내가 각막이 약하다는 걸 의사가 칼?을 넣어보고서 안구에 탄력이 없는걸 보고 처음 알았다고 했음. 그니까 뭐다? 운빨 ㅈ망겜이다. 운이 없으면 각막미란 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감안하고 수술할지 말지 결정해라.
2)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 - 안구건조증이 심해도 각막미란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수술 전부터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
3) 그냥 운이 없는사람 - 애초에 각막미란이 생기는 메커니즘이 운이다. 지랄맞은 각막 껍데기가 바닥에 착 안달라붙고 즈그멋대로 울퉁불퉁~하게 붙는걸 누가 어쩔텐가..
추가로, 내가 수술했던 병원에서 확실한 책임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어느 병원에 가서 물어보더라도 수술 과정중 실수로 인해 생긴건지, 수술은 제대로 진행했는데 내 눈이 안좋거나 단순 운이 없어서 생긴건지는 절대로 알 수가 없다고 그러더라. 서로 책임지기 싫어서 안알려주는건지는 몰라도 지금 나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 연구된게 별로 없는 질병이라고 그러니 그냥 믿어야지뭐...
최근에 각막미란 또터져서 누워있다가 새벽에 현타와서 생각나는대로 쓰느라 빠트린게 많을거같다. 앞으로 더 생각나는거 있으면 글수정할게.
<3줄요약>
1. 니들이 관심갖는 부작용인 빛번짐, 안구건조증 같은거 말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인 '재발성각막상피미란' 이라는 질병이 있다
2. 각막 강도가 약하면 잘 생긴다고 하는데, 각막 강도는 수술 전 검사로 절대 알 수 없으니 시력교정술을 생각한다면 참고해라
3. 그럼에도 감수하고 수술을 결심했다면, 기도 열심히해라. 운없어서 이거 생기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아프고 일상생활 지장 생긴다.
참고 링크
1) https://brunch.co.kr/@ibiy25/3 → 각막미란 환자 블로그 글
2) https://www.youtube.com/watch?v=L6U4gtJpBgI&t=2074s → 각막미란 설명영상 [의학채널 비온뒤]
우리엄마 라섹하고 이거와서 20년동안 고생중임… 좋다는 시술 수술 대학병원에서 다받고 맨날 영양제 먹고 좋다는건 다하는데도 보호렌즈 없이 하루도 살수가 없어. 평생 렌즈끼고 살아야해.. 그나마 연차 자유로운 회사 다녀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직장도 그만둬야했을듯 근데 나도 시력교정술 너무 하고싶어서 스마일로 알아보는중임 ㅠ
우리엄마가 너보다 심한것같다… 시술 다 했는데 안나아졌고 렌즈 빼면 다음날 아침에 안과로 달려가야되는 수준인거보면.. 그냥 평생 렌즈끼고 산다고 보면 됨 근데 스마일도 각막미란이 나오는구나 하 …힘내라ㅠ
라섹이건 스마일이건 항상 생길수있다더라고.. 근데 렌즈빼고 하루만에 터지는거면 나보다 심한거 맞네.. 잘 알려지지도 않아서 소속 업체나 기관에 증명도 제대로 안될테고. 희귀질환은 환자들이 세간의 인식과의 싸움도 같이 해야한다는 점이 더 지치게 만드는거같다. 영양제는 일반적인 범주에서야 효과를 줄뿐이고 환자들같이 극단적으로 안좋은 경우에겐 사실상 무능해서, 약 의 레벨에서 다스려야하는데 당연히 개발된 약도 없으니 답이 없다.
스마일라식은 절대 하지마라. 유전 영향도 커서 어머니의 약한 각막 유전자가 너한테 갔을 확률이 큼. 나도 너희 어무니보단 덜하지만 매우 심한축에 속하는경우라, 수술이나 시술로 효과 받을거라는 기대는 접었다.. 평생 렌즈 끼면서 감염관리라도 잘 해야지. 너희 어머니께서도 감염 관리 항상 잘 하시라고 당부드려라. 항생제 빼먹는순간 바로 균 퍼지고 실명 위험해진다ㅠㅠ
각막상피 재생하기위한 도박수로... 라섹한번 알아봐
라섹이 이거저거 다해보고도 해결안될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더라.. 그래서 따로 언급 안함
상피를 다시 한번 쫙 깍아내면 안되냐 첨부터 재생하게
단순 상피벗기는걸론 안되나봐... 미란도 보통 터졌던자리에서 계속 재발하는건데, 회복될 때마다 계속 제대로 못붙으니까 반복되나봄.
잘때 안경딱이를 깨끗이 빨아서 눈위에 올려두시고 습도를 최하 60으로 유지하세요.
습도는 가습기로 항상 맞추고있는데, 젖은수건 눈위에 올리고자는거도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꿀팁 ㄳ합니다
각막 이식하면 안 되냐? 안 하면 이거 만성질환이라서 죽을 때까지 일상생활 엄청난게 영향 줄텐데 힘 없어서 집에만 앉아 있는 어르신도 아니고 젊은 청년인데... 찾아보니깐 라섹은 보우만층도 날려버린다던데 어중간하게 날려서 그런가? 보우만층이 문제면 어차피 시력교정하는 셈치고 다시 라섹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은데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의사의 말은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
일상생활 타격 진짜 너무심함.. 나중에 직장생기고 나서도 지금 정도 증상이면 절대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없음.. 각막미란땜에 원하는 직장도 못가진다는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라섹은 보통 레이저나 천자술 등등 다른 각막미란 치료로도 효과 못볼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더라고. 라섹이 보우만막까지 제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사람에 따라서 한번밖에 못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라섹으로 각막미란 생기는 케이스들도 많아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돼
각막이식 생각도 많이 해봄ㅋㅋㅋㅋㅋ 근데 각막이식은 보통 실명환자나 시각장애까지 갈 정도로 심한환자들한테만 해주는거로 알고있는데 각막미란정도한테 해줄리가 없겠지ㅠㅠ 이거도 진짜 심하면 일상생활이 안되니 각막이식 받아야할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이 질병이 잘 알려져있는것도 아니고 증상이 심하다고해서 어디에서 검증받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병원측에서 우선순위로 검토해줄만한 요소가 없는지라 가망이 없는걸 잘 알기 때문에 상상만해봄ㅎㅎ
다시태어나야한다는말을 내가 썼던가?? 썼더라도 의사쌤한테 직접 들은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식의 말을 내식대로 재해석했나봐 여튼 의사쌤이 저런말을 환자한테 직접 할리는 없어
둘다 요즘 어떻게 지내?? 나을듯 안낫는 미란..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하나봐
근데 시력 교정술도 이렇게 문제가 많은데 나중에 앞으로 음... 30년만 지나면 성형수술한 사람들이랑 치아 갈아서 이쁘게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 엄청나게 병원에 진료받으러 다녀서 의료대란 일어나지 싶다 난 언덕에서 자전거 타다가 굴러서 뼈조각 조금 날라갔을 뿐인데 비만 오면 아퍼. 멀쩡한 뼈 갈아버린 저 사람들 늙으면 어떻하나 갑자기 걱정되네...
성형수술 부작용도 언젠간 다 온다는 말을 나도 들은거같음. 저거도 뭐 사바사겠지 운없는 몇몇 사람들한테서나 심하게 나타날듯
그래도 나만 얻는 게 아니라 수백 수천명이 다 같이 병원으로 런치는 거니까 외롭진 않을 듯 싶다
그 시술이 라미네이트
라섹이 아니라 스마일에서도 각막상피미란 생기는구나 스마일은 상피 거의 안 건드려서 안 생길줄 알았는데 2mm 절개하는 정도로도 생기는건가
라섹수술 환자한테서 더 많이 생긴다곤 하더라. 내가 진료받는 병원에선 스마일로 생긴사람은 내가 처음이래 나도 상피 조금밖에 안깎았는데 왜이렇게 심하게 생기지 의문이었는데 최근에 각막미란 심하게 터질때, 각막 실질 제거했던 전체 부위만큼 동그랗게 전부 벗겨진거 보고 짐작했어 아마 각막실질 파낸거땜에 기반이 약해져서 상피가 떨어진게 아닐까?
진단해주시는 의사쌤 말로는 내 각막이 탄력이 아예 없고 매우 약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처럼 내가 워낙 극단적인 경우다보니 스마일로도 생긴거일지도 모르겠다 실제 스마일라식 환자중 각막미란 발병 통계는 잘 몰라서 단정짓진 못하겠다
각막 실질 제거했던 부위만큼 생겼다는거 보면 스마일도 실질 제거해낸 부분 안정성 약해지는건 있긴 있나보다 각막미란 아마리스 올레이저랑 엑스트라로 치료하는 사례 본 적 있으니 알아봐바
안과갤 보면 거의 병신글이나 괴담, 비전공자가 지혼자만의 망상으로 의사빙의한 글이 많은데 보기드문 진짜 정보글이다
나도 각막미란에대해 인터넷으로만 많이 찾아봤을뿐 깊게 공부는 안해봐서 객관적인 정보는 전달해주기 힘들고 전적으로 내 경험에만 의존해서 쓴 글인지라 시력교정술 고려중이거나 각막미란환자들의 치료전 참고용 정도의 의미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 고맙다
스마일라식 ㅈㄴ 위험한 수술이다 일일이 사람 손으로 다 하는데 수술하는 도중 각막세포 다 파괴돼ㅋㅋㅋ 안과의사는 하라고 하겠지 돈버니까 수술비용이 270정도 되거든 렌삽, 스마일, 라식은 전부 위험하다고 보면 된다. 라섹은 그나마 제일 안전하기는 하지.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안경을 쓰고 필요할 때만 렌즈를 끼는 게 제일 현명함ㅇㅇ 렌즈도 불편하면 드림렌즈를 하는게 답 - dc App
나는 직장인인데 이거 앓고 있어ㅠ 외상후에 생겼어 나도 이것저것 알아보는중인데 유튜브 보니까 강남 아이준 안과 원장이 이쪽에서 약간 알아주는것 같더라고 한번 가보는게 어때? 나는 수술 이야기 들었어.. 이병원에서는 레이저랑 알콜녹이는거랑 뭐랑 결합해서 수술한대 하는김에 라섻도 하는거 어떠냐하는데 라섹이 각막미란 유발한다니 좀 혼란이다..
너 이것저것 알아보는거 내모습같아서.. 나도 되게 힘들거든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그냥 죄인돼 일을 못하니까... 여튼 난 수술고민중인데 되도록 안하고싶어 하게되면 라섹도 같이할까 생각중.. 너랑 정보 좀 공유하고싶다 나중에라도 댓글달아줘 종종 들어와볼게
반가운 댓글이 달려있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봤네.. 나도 유튜브에서 찾아볼때면 언급한 안과 영상들이 많이 나왔던게 기억나네ㅋㅋ 말하는 수술이 3중병합술인가보네. 라섹은 보통 레이저나 천자술에도 효과 못봤을 때 마지막으로 고려해보는 방법이라던데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양하다보니 진단결과상으론 라섹까지 추가하는게 이점이 크다고 판단하셨나봐 직장인이면 더 힘들겠네; 아플때마다 갑작스럽게 휴가써야되는데 사람들은 생소한병이라 이해를 못하니 엄살떠는줄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1년 넘게 지났는데 수술하고 많이 나아졌나?? 이 병땜에 반강제로 직장 그만두게되는 안타까운 케이스 많던데, 차도가 있었길 바래
둘다 어떻게 지내?? 나을듯 안낫는 미란..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하나봐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의느님 밥그릇 지켜야 된당께요????? 2022.10.07. 11:39 답글0 - dc App
렌삽,스마일라식 ㅈㄴ 위험한 수술이다일일이 사람 손으로 다 하는데수술하는 도중 각막세포 다 파괴돼ㅋㅋㅋ안과의사는 하라고 하겠지 돈버니까수술비용이 각각 600, 270정도 되거든수술 전에 부작용 관련된 동의서 줄 텐데 거기에 수술하면 생기는 부작용 다 나와있음빛번짐 안구건조증 초점흐림 비문증 복시...라식 후에 컬러렌즈는 못 낌렌삽과 라식 또한 사람 손으로 일일히 함.라섹을 제외하고는 수술중 흔들림을 보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음...렌삽, 스마일, 라식은 전부 위험하다고 보면 된다. 조종사들이 많이 하는 라섹은 그나마 제일 안전하기는 하지. 수술 하고 10년 넘도록 도수 변화가 없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됨...눈 건강을 위해서는 안경을 쓰고 필요할 때만 렌즈를 끼는 게 제일 현명함ㅇㅇ - dc App
뭐 이런 수술반대글이 아무리 많아봤자 당사자 입장에선 당장 주위만 둘러봐도 수술한 모두가 큰 부작용 없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리고있는 모습을 보면 참기 힘들지..
라섹후에 이거 생겨서 첨엔 걍 안구건조증인줄알고 인공눈물만 넣으면서 넘기다가 검색하면서 여기까지 옴.... 라섹이 치료법이라고해서 멘붕중인데....나 ㅈ된거냐???
아마 각막이 얇아 추가 수술이안되는 눈이면 라섹은 안될거야 근데 이 병의 치료수술은 라섹이 주가 아니라 인공눈물 + 의료용렌즈 + 각종 연고로 치료하다가 효과가 없으면 천자술, 레이저, 3중병합술 같은 수술을 받고, 그마저도 효과가 없으면 다른 수술법으로 치료받다가 마지막에 하는게 라섹인거로 알고있어. 환자의 중증도와 세부적인 특징으로도 치료법이 많이 갈리기도 하는데 보통은 저 순서대로 진행이 돼.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되고.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반안과에서 의뢰서 받고 대학병원이나 유명 안과에서 검사 한번 받아봐 만약 증상이 심각하다면 우여곡절이 많을거야.. 처음엔 보통 비수술적(렌즈+연고)로 경과를 확인하는 것만 몇 달은 걸리거든.
정보도 많이 없어서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https://cafe.naver.com/miranwhanchi 여기 가입해서 찾아보면 많이 얻어갈 수 있을거야 원래 질병은 겪어본사람만이 온전히 이해할수 있다고하잖아? 가끔 힘들면 저기서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 ㅎㅇㅌ
여기 글쓴 형들 지금은 상태가 어때? 내가 내린 결론은 결국 내 생활습관이 바뀌어야 치료가 되겠다는건데 나아진듯 싶다가도 조금만 방심하면 재발하네
혹시 지금도 댓글 보니? 각막미란 가끔씩 찾아와서 고통스러운데 자기전에 어떤 안약 넣고 자는게 그나마 예방이 될까
형 리포직이 최고에요 진짜로 젤형이라 밤에 넣고자면 괜찮아요
나도 3달 전쯤부터 각막미란 터져서 고민하다가 이글 발견하고 그냥 푸념좀 할겸 댓글남김... 직장인인데 한번 터지면 일을 아예 못할정도로 아프니까 너무 힘들더라 연차쓴다해도 결국 일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부담 너무 심하고 작성자처럼 3일 갈 정도로 심하진 않은데 그래도 한번 터지면 하루종일 아파서 이거때문에 퇴사고민중임
사무직이라 하루종일 모니터 봐야하는데 20초 이상 보면 본격 눈피로 시작에 1분 이상 보면 통증+눈물 와바바박이니까 도저히 뭘 할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