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더 좋아지면 올리려고 했는데.. 안경쓴지 얼마 안 되신 분들, 디옵터가 -1.00~-1.5이신 분들이  라식, 라섹 얘기를 하셔서 지금 올린다.
  
먼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좋아진 편은 아니다. 평균 이하인 것 같다.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비싸고, 부작용도 있으며, 침습적이고, 비가역적인 방법을 동원하기 이전에 endmyopia라는 선택지를 제시해주기 위해서이다.

나는 Endmyopia를 20년 9월 말에 디시 안구갤 개념글 6-7페이지에 있는 '안구회복자'님의 글을 통해 처음 접했고 지금 1년 8개월째 하는 중이다. 제대로 이해하기 전에 성급하게 시작해서 중간에 난시를 올리기도 하는 등 시행착오를 몇번 겪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디옵터가 회복되었다.



1.첫번째 처방전은 2019년 10월 31일 거다. 자동굴절검사 결과는 아니고 안경 처방전인 것 같다.
좌우 근시 -4.25, -4.25 난시 -1.75, -1.5 안경을 맞췄었다.

2.20년 9월 29일, 앤드마이오피아를 시작하기 직전에 자동굴절검사를 했다.
좌우 근시 -5.5, -4.75  난시 -2.0, -2.0 이 나왔다. 보면 똑같은 값이 여러번 3번씩 찍힌 걸 볼 수 있는데, 세 번 검사를 한 것 같다.
  
3.21년 10월 12일, 1년차이다.
좌우 근시 -3.5 난시 -2.25, -2.25로 근시 디옵터가 각각 -2.0, -1.25만큼 회복되었다.
난시는 양안 -2.25로, -0.25씩 올랐다. (중간에 난시값을 0.75, 1.0 올렸고 이것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4.22년 8월 10일
최근에 안과에 가서 시력 1.0, 정교정 처방전을 맞췄다.
좌우 근시 -3.5, -3.0 난시 -1.5, -1.5 가 나왔다.

1년 8개월 동안 근시는 2.0, 1.75, 난시는 0.5만큼 좋아진 셈이다. 근데 2번째는 자동굴절검사 결과값인 반면 4번째는 안과에서 받은 안경 처방이라 정확하게 앞의 수치만큼 좋아졌다고 하기는 어렵다. 대략적인 회복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막 엄청나게 회복된 건 아니어서 이 글이 앤드마이오피아가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걸 보고 호기심이 생긴 사람이 있다면 안구 갤러리 개념글 6-7페이지에 있는 안구회복자님, ㄹㄹ, 전자공학도님의 글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또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endmyopia 영어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P.s. 안경쓴지 얼마 안 된 분들 중에 '1년 8개월이나 했는데 그정도밖에 안좋아졌어? 난 그냥 라식, 라섹 할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안경쓴지 얼마 안 된 분들, 특히 -1.5이하인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디옵터가 적으면 적을수록 방법은 단순해진다. 난시 1.0이 안 되는 겅우 그냥 처음 저교정 안경 맞출 때부터 다 빼고, 근시만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재고해보고 한 번 검색해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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