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낀지 2년정도 됬고

적당히 만족해서 안갤 안들어오다가 생각나서 함 들어와봄

온김에 드림렌즈 장단점 알려줄게


일단 장점.

1.안경을 벗을수 있다

2. 꼬우면 렌즈 안끼면 된다

3. 경도 근시 기준으로 생각보다 8시간 수면이니 규칙적인 생활이니 안지켜도 된다.


단점.

1. 존나 귀찮다 x 1000

2. 빛번짐

3. 렌즈류의 고질적인 단점들(관리에 따른 염증반응)


단점부터 설명하자면 일단 귀찮은게 정말정말 심함. 

보통 에이 거 낄때 5분 벗을때 5분 하면되는걸 뭐 오버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드림렌즈 특성상 잠자기 전에 끼고 그대로 눈을 감아야 하기에

우리가 흔히 하는 컴퓨터 존내하다가 으아~~ 졸려 바로 침대로 점프! 이게 불가능임

나는 그나마 잘때 암것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ㄱㅊ은데 자기전에 핸폰하는 습관있는 애들은 타격이 클듯

그리고 어디 2박3일로 놀러간다 그럴때

가방에 렌즈용품 잔뜩 넣다보니 가방이 무겁고 또 놀러가서 끼는건 두배로 귀찮음ㅠㅠ


빛번짐 같은경우는 이건 렌즈 안끼면 다시 돌아갈수 있는 종류의 것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을 기준으로 놓고봤을때 아쉽긴함

야간운전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제약 좀 있을것 같고

그외 일상에서의 불편함은 없는데 밤에 달뜬거 볼때 곂쳐보이는게 감성을 헤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인데 일단 드림렌즈는 안구 컨디션적인 면에서 다른 렌즈에 비해 우월하긴함

기본적으로 하루에 끼는 시간이 8시간으로 한정되어 있고, 산소투과율도 높아서

'이론적으로' 안구건조나 염증같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음

다만 어디까지나 사람이 닦고 끼고 하는것이기에... 드림렌즈를 끼다보면

종종 좇같은날들이 찾아오기마련임.

나 같은 경우는 드림렌즈 끼기 전에도 이미 안구건조증으로 디쿠아스랑 인공눈물을 넣고 있는 상태였기에

남들에 비해 이런 트러블이 빈번한부분도 있고 받아들일때 관대한 부분도 있어서 이건 다른애들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긴 할듯.


이쯤 보면 다들 이런생각이 들거야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큰데...?'


맞아 사실 정상인이라면 라섹을 하는게 돈 시간 몸 마음 모든면에서 이롭긴해


근데 우린 부작용 무서워서 안갤이나 들락날락 거리는 개병신쫄보새끼들이잖아??


내가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드림렌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상 시력교정수술의 유일한 대체제 이기 때문이야

난 라섹 대체제로 소프트나 하드렌즈 얘기하는 애들보면 솔직히 좀 답답해


기본적으로 사용규칙이 이틀에 한번 8시간 이하로 껴야되는 소프트렌즈(아무도 안지킴 그리고 눈 씸창남)

이물감때문에 끼는거 부터가 고역인 하드렌즈

둘다 낮에 잠못자지, 스포츠활동 제약있지, 수영못하지, 세수 못하지

이렇게 제약이 많은데 어떻게 라섹을 대체한다는거임?


근데 드림렌즈는 위에거 다 할수 있다.


뭔가 쓰다보니깐 말이 너무 많아졌는데

마지막으로 장점 세번째꺼만 설명하고 글마칠게

일단 드림렌즈 원리가 각막을 눌러서 눌린게 다시 펴지기 전까지 잘보이는 시스템이자나?

경도근시 같은경우는 눈이 잘보일 정도로 각막이 눌리는데 걸리는 시간(필수 수면시간)이 짧고

다시 펴져서 안보여지는 시간은 김

나같은경우 5시간만 자도 다음날 1.0으로 잘보이고

하루 안끼면 다음날 0.6정도로 살수있더라고

그래서 맨날맨날 끼기보다는 술먹은날이나 피곤한날은 그냥 자고

존나 귀찮을때는 적당히 컴퓨터 잘보이는 선까지 이틀~삼일 안끼고 버티기도 하고그럼.


긴글읽느라 수고했고 앞으로 드림렌즈 얘기도 좀 많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