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시력은 양안 0.1~0.2 수준임.

학창시절까지만 해도 몽골인 마냥 양안 1.2 수준이었음.

성인이 되면서 점차 시력이 떨어짐.

늦게 안경을 끼기 시작해서 그런지 이게 엄청 불편하더라.

나이가 삼십대 초반이 되어 나름 개인 사업도 하다보니 안경 벗은 말끔한 이미지가 필요한 상황이 많았다.

렌즈 끼는 걸 엄청 싫어해서 수술을 결심하고 유명하다는 병원 예약을 몇 개 잡았음.

암튼 나는 내 시력이 엄청 나쁘다고 생각했음.

총 3곳을 예약 후 2곳의 검안을 받음.

하는 말은 비슷하더라.

라식 라섹 스마일 다 가능하고 수술하기 딱 좋은 눈이라고.

나는 디옵터에 대해 잘 몰랐지만 결과지를 보니 쎄한 느낌이 들어 물어보긴 했음.

제 눈이 수술이 꼭 필요할 정도로 나쁜 눈인가요?

>> 고객님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수술을 해야 하는 눈이 맞죠.

딱 이런 식으로 대답하더라.

이하는 내 결과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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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안 결과는 보다시피 병원 2곳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하는 말도 비슷하더라.

동공 크기가 좀 큰편이고 살짝 건조한 편이긴한데 수술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둘다 대놓고 당일 수술 유도하던데 애초에 3곳 이상 돌아볼 생각이라 컷함.

암튼 몇 군데 더 돌아보고 스마일 라식을 하자고 마음먹은참에 안갤에 흘러들어옴.

그리고 다른 갤러들 눈 상태 보니까 나는 감히 눈 나쁘다고 말할 수준도 아니더라 ㅋㅋㅋ

안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나정도 시력이면 굳이 리스크를 지지 않는게 답이라는건 알게 됐다.

안갤 덕분에 후회할만한 선택을 하지 않게 되어서 감사하다.

몇년간 안경 달고 살아서 안 끼면 불편하긴한데, 안경 계속 끼면 시력만 더 떨어질 것 같네.

맨눈으로 생활하면서 적응해보고 시력운동 같은 것도 좀 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