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ㅇㅂ에서 함.
수술 할 때 빛 나오는 데를 보라고 했는데 몇번 놓쳐서 쫄렸는데
막상 끝나고는 다 잘 됐다길래 이거 그냥 망해도 잘 됐다고 하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뭐 하루쯤 뒤에는 아픈 것도 많이 나아졌음.
대신 한달 정도 안약이랑 연고 넣는 게 굉장히 신경쓰이고
이거 중간에 다 쓰면 새로 받아올 수 있나 긴장되고
종종 눈이 엄청 뻑뻑해져서 황급히 인공눈물 넣기도 하고
안 뻑뻑할 때도 눈을 좀 대충 뜨면 시야가 흐릿?해서 이게 개선된 게 맞나 싶기도 했고
자고 일어나면 특히 건조하긴 했는데
그래도...
한달 지날때까지 약을 탕진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넉넉히 처방했나봄)
3월쯤 되니까 그냥 원래 이 눈이었던 것처럼 느껴지고
흐린시야도 뜨는 비율이 점점 줄다가 아예 없어지고
빛번짐? 그런 건 애초부터 있지도 않았고
특히 안경 관리하는 노동에서 벗어나서 삶의 질이 올라감.
1년 동안 별 문제없이 살았고, 깨알같은 글자 읽을 일 엄청 많았는데 다 깨끗하게 잘 보임.
이제는 내가 안경 끼고 지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결론은 만족.
근데 뭔 3일만에 일상생활 가능하다 이런 건 걸러듣고...
특히 군대가거나 이럴 거면 한 6개월은 텀을 두고 수술하길 ㅊㅊ.
난 2달쯤 뒤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전에도 모니터 ㅈㄴ 보고 글쓰고 했던 걸 보면... 흰바탕 그거는 개인차가 있는 듯?
축하한다 나는 라섹할까 하는데 잘됐음 좋겠다
잘 될거임 ㅇㅇ
저정도면 눈 그렇게 안 나빴을텐데
한지 5일찬데 빛번짐 ㅈㄴ있고 아침깰때 자기직전 존나 안보이는데 망한거냐
이거 무슨 어플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