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빼고 쓰는거라 오타 있고 두서없을 수 있어....

본인 15 디옵터 정도의 초고도 근시 대학생임
안경도수 잘 안맞아서 평소에 계속 하드렌즈 끼고 생활


한달전부터 오른쪽 눈이 빛이 두개로 보이고 빛번짐이 심해서 동네 안과 1차 내원.
오른쪽 눈만 산동검사 한 후에 정상이니 걸막염이라 그럴수 있다고 진단 받음


그후 눈 증상도 점점 심해지고 왼쪽 팔다리,얼굴 근육이 마음대로 움직임. 장애 있는것처럼 막 혼자 꼬이고 돌아감.
동아리 하던 거 있는데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아서  그만두고 일주일간 휴식을 취함. 계속 심해짐


신경과를 갔더니 대학병원 가서 뇌 찍어봐야 할 것 같다고...
2주전 6월 30일에 어찌저찌해서 대학병원 뇌신경 쪽 외래를 잡음.
증상보더니 뇌를 찍어봐야겠다고 하고, 입원해서 검사
=>뇌파 정상.뇌 정상.
근데 갑자기 뇌혈류 희귀병인거같다고 함.
머리에 대동맥?경동맥이 없대.
약물 치료 불가, 뇌졸증 오기 전에 관리잘하고, 그때되어서 수술하는것뿐
이거 가지고 조영제 졸라 많이쓰고 ct mri 별거 다찍고, 심란하고..스트레스 엄청 받음


그러고 7월 3일 퇴원...
근데 눈의 증상은 알아낸것도 없고 달라진것도 없고 더 심해짐

빛은 두개로보이는것 더 심해지고,
핸드폰 볼때도 다크모드에서 글자 두개로 보이고,
모든 하얀빛이 옆으로 늘어져서 보임, 그냥 모든 빛이...
그게 한쪽 눈만 그러던게 양쪽눈으로 번짐

비문증이 원래 있는 눈이였지만 갑자기 진짜 거대한 실타래같은 비문증+ 작은 비문증 수없이 생김

7월 4일 2차로 조금더 큰 안과 방문
산동검사,안압검사, 무슨 불빛보고 망막 사진 찍는 검사했더니 망막에 구멍이 뚫린 상태는 아닌데. 초고도 근시때문에  망막 변성??이 왼쪽눈에는 다수, 오른쪽 눈에는 한군데가 있다고 함
레이저로 망막 지지기 치료 권장받음.

7월 7일 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눈앞에 하얀 빛이 번쩍번쩍거림. 찾아보니까 광시증이라고 하더라

7월 8일 아침에 안과 재방문해서 레이저 치료를 받음.
비교적 상태가 좋은 오른쪽 눈부터 진행
문제는 내가 빛에 너무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눈앞에서 빛을 쏘는게 너무 무섭고 놀라서 눈동자를 자꾸 움직이게 됨
한 3방쏘고 쉬고....3번쏘고 쉬고..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에 옴
패닉와서 그후로 8시간동안 다시 자고 정신차리고 첫끼먹음

그리고또 1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광시증 더 심해짐
전날에는 그냥 몇개 반짝였는데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진느낌....


진짜 이모든게 내 스트레스 때문인지 진짜 눈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정신나갈거같고 너무 힘들다....
잘 살다가 한달안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낫는데...
지금 안과가서 다시 레이저 치료를 해도 내가 할수있을지모르겠고...계속 증상이 추가되니까 심란하네...

그냥 렌즈도 빼고있고 폰에 코박고 글쓰고있는데 지금 내가 할수있는게없어서 너무 화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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