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수술받음
어제 토요일 병원에 항생제 추가 처방 받으러 감.
항샹제, 소염제, 인공눈물 정해진 횟수랑 시간 별로 최대한 넣고 눈 보호한답시고 낮잠 길게 잔 건 패스.
화~목까진 글씨 못봄.
금요일 일어나니깐 좀 괜찮아지더니 점점 회복 되는듯.
토, 일은 일어나는데 눈이 너무 따가워서 뜨지 못하겠던 느낌 빼곤 좋음.
토요일 병원은 운전할만해서 하고 감.
그 상태로 본가 감. 125키로 가서 밥먹고 잘쉬고 약 잘 넣고 오늘 내려오는데 낮에 오려고 했는데 점심이 늦어져서 오다보니 어두워짐.
선글 -> 보호안경 바로 스왑하고 잘 내려옴.
빛 번짐은 거의 없음.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한게 빛이 보이는 생김새만 다를 뿐 맨눈 때도 살짝 빛 번짐은 있었음.
근데 난시가 있어서 옆에 빛이 안개처럼 보였던 것 같기도???
지금은 약간 성게모양+프리즘처럼 무지개색 보임.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무시함.
수술 전 안경은 낄 땐 십자가 모양으로 길게 빛이 퍼지긴 했음.
고속도로 반대편 차량들 불빛 신경 안쓰임.
원래도 불편하긴 했지만 맨눈운전 가능했었는데 확실히 난시가 없으니깐 편하더라. 피로도 안경>>현재>>>>맨눈 정도인데 지금 불편한 이유는 복시가 좀 있어서 그럼.
신호등이나 고속도로에 초록 화살표 이런 애들이 두 개로 보이길래 뭔가 했음ㅋㅋ 처음엔 빛번짐인가 햇는데 복시엿음.
시력이 애매하게 나빠서 안경을 썻다 벗엇다하며 살앗는데 눈 피로도 절해지고, 회복 상태는 이미 수술 전 맨눈은 뛰어 넘은듯.
그 전에는 눈에 힘주고, 미간도 자주 찌프렸는데 오히려 눈 주변에 힘이 안들어가니 기분이 묘하네 ㅋㅋ 더 편하고
회복속도 마음에 들고 매 시간마다 아까보다 좋아지니깐 신기하네.
내 평생 쓴 돈 중 제일 잘 쓴 듯!
수술 전엔 1.5나 1.후반대 시력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난시만 없어도 이렇게 좋구나 싶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계속 잘 관리 해야겠음.
다른 수술한 게이들도 잘 회복되고 편하게 지내면 좋겠다!!!
참고하시라구 한달차가 알려드림. 스테로이드 감량하면 순간적으로 피부 개기름폭발해서 여드름주의. 3-4주차에 건조증 심해질거에요. 미리 인공눈물 더 쟁이세요.
어떻게 쟁이나요?? 보험처리 안될텐데 ㅜㅜ
@글쓴 안갤러(114.201) 아 닥터나우로 다른병원에 라섹말구 안구건조증이라고 하세용
@안갤러1(210.105) 오 감삼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