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이게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생각보다 눈 수술에서까지 가성비를 찾아보려고 헀던거 같음.


절대로 나처럼 고르는 일은 없기를 바람. (아참 이 글은 특정 수술에 대해서 추천을 한다거나 특정 병원을 홍보한다거나 하는 글이 아는 온전히 내 경험임. 또한 지인할인이나 병원 정보를 달라는 건 모두 무시하겠음)



1. 가장 베이직한 라섹 / 라식에 대해서 나는 100만원이 안넘을꺼라 생각하고 검안을 다님. 우선 내 대학생 시절 시세(?) 생각해보면 그때도 (아마 1세대일듯) 90만원 100만원 했었거든.

   근데 왠걸 의료플랫폼에서 보니 아직도 99만원 120만원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 아직도 비싸구나 했지.


2. 여기저기 검안을 가보니까 99만원 120만원 이런건 보이지도 않음. (물론 플랫폼에서 이리 광고하는데 안가기도 했지만 흔히 공장형이라는 ㅈㅇㅅ ㅇㅇㅅ ㄱㄹㄷ? ㅂㄹㄷ? 그런거 갔거든.


3. 일단 라섹이 막 160~ 이고 ㅇㅇㅅ 투데이는 무슨 220 까지도 부르더라 (옵션제외) 이거 보고 엥 이돈이면 스마일 라식도 할 돈인데 하고 더 알아봄


4. 스마일 라식(비쥬500) 이 보통 250 언저리고 스마일 프로(비쥬800)은 400부르더라... 또 찾아보니까 스마트라식(아토즈)이랑 클리어라식(짐머)도 있다길래 보면 스마일보다는 개선됐고 스마일프로보다는 조금 느리고 모노그램이 부족한 수술이래 내가 할 당시에는 실크라식은 안보였던거 같음


5. 그래서 스마일프로가 스마일 계열에서는 최강(?) 인거 같은데 어쩌지 너무 비싼데 하고 스마트를 알아보니까 걘 또 200~250선이라고 하더라구


6. 집에서 겁나 고민을 했지 스마일 프로랑 스마트 둘다 난시는 교정이 된다고 하고 스마일프로는 9초면 끝난다고 하고 스마트는 이행부가 없다고 하고 대신 스마일프로 대비 스마트는 의사 손기술이 더 중요하고 까다롭다 하는거 같더라구.


7. 그런상황에서 400이냐 200이냐는 생각보다 나에게 크게 다가왔음. 사실 동네 종노비가 200만원이면 적지 않은 돈이잖아. (지금 생각하면 평생 내 눈을 걸고 하는건데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걸 깨달음)


8. 그래서 돌고 돌다 ㅇㅇㅅ 가서 스마트라식(얘넨 이걸 또 무슨 뉴-스마일라식이라고 부르더라)을 결국 받았지. (라섹은 아픈거 싫기도 했고 ㅄ같은 ㅈ소 회사원이라 연차 오래쓰는것도 눈치보였고 1주일은 커녕 당장 1일이라도 빨리 업무 복귀해야되는 상황이라 ㅠ/니들은 여유시간 있을때 해라...)


9. 근데 ㅇㅇㅅ가 투데이라섹 뭐시기로 개발을 했네 어쩌네 하면서 라섹을 220인가 불렀는데 오히려 스마트라식은 190 이더라구 거기에 그냥 고도 근시/난시 만 +20 되는 구조, 각막강화술(엑스트라) 는 스마트 라식에는 해주지도 않는다고 함 그래서 210으로 진행함


10. 결국 지금은 눈 상태는 적당히 보이고 적당히 불편하고 적당히 아쉬운 상황이야. (중요) 양안 1.0 정도에 난시는 거의 다 잡혔다고 느껴지고 눈 건조증은 애초에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하게 느껴지는 편이고 빛번짐도 원래 있던 수준에서 미세하게 좀 더 늘긴했어.


11. 몇달 지난 상황에서 스마트라식이 노바스마트라식이네 센트랙스가 추가됐네 하는데 솔직히 몇달 버티고 지금 했으면 좀더 나을까 싶기도 함.


12. 그리고 역시나 200만원 더주고 스마트프로를 했으면 아니면 실크라식을 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시력 결과이거나 더 나은 회복으로 불편감이 적다거나 했을까 싶기도 함.


13. 아픈거 참고 회복하는 기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라섹할걸 싶기도 함. (스마트라식 수술하고 일상생활 하는데 (그나마 덜 뿌옇게 보이는거) 갖고 시작한게 7일 걸린듯)


14. 무튼 너네는 잘 고민하고 여러가지 수술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너네 눈에 맞는 최적의 수술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