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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전 시력상태

시력 :

왼 : -8.25 / 난시 -2.5

오 : -8.00 / 난시 -2.0


각막두께 : 501um로 매우 얇았음


내피세포 : 양쪽다 3100~ 3300수준


전방깊이 : 3.3


2. 수술병원


라준사, 안구갤러리에서 자주 언급되는 강남의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함


3. 수술한 내역


양쪽 다 난시교정 토릭 icl로 함


4. 수술경과


당일 : 오른쪽은 엄청 잘보였는데 왼쪽은 받자마자 흐린상태로 아무것도 안보였고, 시간 지나니까 점차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은 양쪽다 좀 뻐근한 느낌이 많았고, 눈이 엄청 쉽게 피로해집니다.


2일차 : 왼쪽 눈만 통증이 좀 있었고, 오른쪽 눈은 멀쩡했음. 잘 보이긴 함


3일~4일차: 눈이 자주 충혈되고 왼쪽눈은 안약 넣을떄 마다 찌릿한 통증이 있고, 유독 왼쪽만 자주 눈의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을 받음.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진다는데 왼눈에 데미지가 많이 가해졌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7일차 : 왼눈의 통증이 많이 가라 앉았는데, 예전처럼 컴퓨터 많이 할 수는 없네요. 눈이 금방 피로해짐


5. 수술할 사람들을 위한 조언


저처럼 고도근시 + 고도 난시인 사람들은 렌즈삽입술을 고려하고 있을 겁니다. 많은 유튜브를 보고, 정보도 검색하고 병원도 비교하고 있겠죠.


의사들이 많이 안전하다고 광고도 하고, 후방렌즈는 전방렌즈와 달리 내피세포 감소도 적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결심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수술을 받고 느낀점은 아무리 명의에게 렌즈삽입술을 받아도


1. 이 수술은 근본적으로 라식,라섹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지고,


2. 안경을 썻을 때보다 평소 일상생활의 제약이 많아지고,


3. 한번 수술을 받으면 수술 전의 눈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비가역성을 가진 수술입니다. (렌즈를 빼도 마찬가지)


라식, 라섹도 이러한 위험성이 있지만, 렌즈삽입술은 그 위험성이 라식 라섹보다 높은 편입니다.


가장 큰건 외상에 취약하다는 거죠.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눈에 충격이 가했을 때 그로 인한 위험성은 라식과 라섹보다 훨씬 높습니다.


당연하죠,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 건데.


또 렌삽 상담 받으면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눈을 비비지 말라는 건데, 이런 일상생활의 제약이 수술을 받으면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옆으로 누워서 편안하게 잠자는 것도 제약이 있고, 컴퓨터나 핸드폰을 예전처럼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제약이 생기며, 특히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제약들이 불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렌즈 삽입하다가 문제 생기면 빼면 된다는데, 한국에서 ICL을 제거 할 수 있는 의사? 대학병원의 일부 의사들만 가능하며, 그 렌즈 제거 후 그 후유증은 렌즈 삽입을 했을 때 보다 더 심각합니다.


그리고 ICL 수술하기 전에 이런 말 존나 들었을 거임


"후방 아쿠아 ICL을 10년 추적관찰해보니 백내장, 녹내장 환자는 거의 없었으며, 내피세포 감소율은 안전하다."


이 말을 많이 들었을 건데, 내가볼 땐 절대 아님... 어쨋든 수술을 한 순간 백내장, 녹내장, 내피세포감소에 대한 걱정을 항상 하고 있을테고, 이게 예민한 사람은 삶의질을 떨어트림



문제생기면 렌즈 빼면된다?


시발 렌즈 빼는게 존나 큰 수술이며 대학병원에서 수술예약 잡고 빼야함. 무슨소리인지 알지?


그리고 렌즈를 뺀다고 해도 네 눈은 이미 백내장or녹내장or70세 노인의 눈을 가진거임




3줄요약


1. 렌삽하면 일상생활에 제약생기고 이게 예민한 사람은 스트레스 (옆으로 잠못잠, 엎드려서 잠못잠)


2. 후방삽입렌즈도 라식,라섹보단 안전성 떨어짐


3. 렌즈빼는거 존나 큰 수술이라 리스크 있음


4. 렌삽하는거 어차피 외모때문일텐데 그냥 포기하고 안경끼고 편하게 사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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