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까리 스펙은 양안 -6에서 -7정도 고도근시


동네 큰 유명 병원에서 s대 슨상님있길래 수술했었음 비용은 120이였는데 안약사고 선글라스 사고 뭐 하다보니까 총 150~160은 쓴듯.


기억을 좀 더듬어보면, 난 수술직후에 고통이 없는 케이스였음. 바로 그냥 잘 보였음 우와 싶더라ㅋㅋ


이후 일주일은 그냥 초점이 좀 안맞고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 빛번짐은 심했다ㅇㅇ


초점 안맞는건 스트레스가 좀 있었음 모니터도 안보이고 기사 시험 있었는데 이거 오래 지속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다행히 한 1~2주차부터는 초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하더라.



<1개월차>

시력은 한 0.6정도 됐던거같음. 나 같은 경우 오른쪽이 더 회복이 빨라서 0.9되는거같고 왼쪽은 0.3정도 나왔던거같음


양안 시력차가 발생하니까 아 ㅅㅂ 수술 ㅈ됐다 싶어가지고 괜히 했나 안구갤에서 말릴때 하지말걸부터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


빛번짐도 심하고 초점 안맞고 눈부시고 그냥 삶이 힘들었음. 이 땐 건조증은 이상하게 없었음



<2개월차>

시력은 1개월과 동일. 내가 어느정도 익숙해진건지 눈은 2초에 한번씩 감았다 뜨고 초점 안맞는데도 뭔가 행동할 수 있었음


그래도 불편함은 여전함. 병원 서울도 발품 팔았는데 그냥 연x, 밝을x, 아이리x에서 할걸(아이리x은 ㅅ발 고지도 안하고 아벨리노해서 돈뜯긴거 때문에 사실 비호감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안경 쓸까 고민도 하면서 친구들 만날때 나 수술 ㅈ됐다ㅋㅋ 하고 다님


<3개월차>

오른쪽 눈 시력이 약간 올라가고 좌안 시력이 많이 올라감. 의사쌤이 말한 기다리세요~가 이거였던건가? 그래도 여전히 좌안은 0.9 우안은 1.2 정도 나왔던거같음


근데 병원에서는 뭔 눈 찌푸리고 숫자 말하면 네~하면서 1.5 적더라 ㅅㅂ


초점은 건조하면 뭔가 어긋나고 안약뿌리면 맞고 좀 짜증나긴한데 얼추 맞아서 눈 생각 별로 안하면서 삼


<현 4개월차>

빛번짐은 살짝 있긴한데, 원래 -7정도 시력이여서  그런지 안경써도 있어서 별 체감 없음


아 그건 있다. 밤이 더 어두워진 느낌? 명도가 낮아져서 불빛은 더 밝고 어두운덴 더 어두운 그 인스타 사이버펑크 느낌의 필터같은게 낀 느낌임


좋게 말하면 감성있어졌고, 나쁘게 말하면 뭔가 쨍하고 흠 좀 그럼


초점은 건조해도 잘 잡히는거같고 양안 시력은 1.2~1.5정도 나오는 것 같음 컨디션따라 약간 달라지는 거 같아


아침에 건조하면 뻑뻑해서 안약 넣기가 좀 귀찮긴한데 안넣으면 근시퇴행 이런거 올거같아서 건조하면 수시로 넣어주고 있긴함



결과적으로 수술 만족하냐고 하면 별 5개 중 4개 정도?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현재는 내가 안경을 어캐 썼나 싶기도 함


근데 별 하나깎인건 이렇게 만족하기까지 라섹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있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


스라했으면 별 5개일수도 있지만 난 라섹이 안전하다해서 돌아가도 그냥 라섹할듯... 사실 그지라 돈도 없음


질문있으면 해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