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려는데 글이 없어져서 게시물로 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하고 거슬린다는 건 적응 문제인데, 눈알이 뻑뻑하고 아프다는 건 렌즈 착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임!
하드렌즈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물 층을 파괴하여 장시간 착용 시 눈을 뻑뻑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하드렌즈가 재질 자체는 수분을 흡수하지 않고 눈물이 렌즈 밑으로 파도치듯 지나가게 해서 여느 소프트렌즈와 비교해봐도 안구 건조증에 압승으로 좋은데,
하드렌즈를 오래 끼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안구건조증이 도질 정도면,
수술 안 하길 천만 다행임!
수술하면 신경 절단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유발되는데, 하드렌즈에도 취약한 정도면 너 수술하지?
그러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안구 통증(만성 안구건조증 지옥의 수렁)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음!
렌즈 선택 부분은 하드렌즈를 오래 끼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안구건조증이 도질 정도면,
하드렌즈 보다 착용감은 편하지만, 하드렌즈와 달리 눈물층을 흡수해 건조함을 더 유발하고 산소 투과율이 낮은 원데이 렌즈(소프트 렌즈 중 일회용 렌즈)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눈물층을 덜 흡수해 건조함을 덜 유발하고, 산소 투과율이 높은 최첨단 기술인 실리콘 하이드로겔로 구성된 원데이 렌즈도 건조함으로 인해 착용하기 어려울 거임!
너 같은 경우에는 《공막렌즈》 추천함!
공막렌즈가 각막을 건드리지 않아 착용감이 하드렌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편하고, 하드렌즈와 달리 먼지 등의 이물질 유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해서 너한테 더 좋을 것임!
그리고 안구건조증에도 하드렌즈보다 더 좋은 게, 아침에 렌즈를 착용할 때 채워 넣은 생리식염수가 렌즈를 뺄 때까지(최대 12~16시간) 각막 표면에 그대로 고여 있어서 눈이 공기와 닿지 않고 액체 속에 상시 잠겨 있는 형태이므로 인공눈물을 단 한 방울도 넣지 않아도 하루 종일 건조함 자체가 발생하지 않음!
근데 그렇게 공막렌즈는 건조함은 완전히 해결하지만 산소투과율은 하드렌즈는 물론 실리콘 하이드로겔로 구성된 원데이 렌즈보다도 떨어짐!
따라서 만약 공막렌즈를 선택한다면 하루 착용 시간을 8~10시간 이내로 조절하고, 산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렌즈 중심 두께를 최대한 얇게 커스텀 제작하여 착용해야 함!
장문의 정성글 고마워 감동이야
ㅇㅇ 공막렌즈껴봐~ 너는 글 말미에 2년에 한 번씩 100~200 쓰면서 교체해 써도 괜찮다고 한 걸로 기억하는데, 공막렌즈가 100만 원 대이긴 함! 안과에서 맞춰야 함!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절대 수술하지 마라! 하드렌즈에 안구건조를 느끼는 정도면 수술하면 안구건조증으로 단순 불편한 차원을 넘어서 일상생활 조차도 힘들어 질 확률이 엄청 높음!
나 최근에 공막 렌즈 까지 오게 됨 수술 안되는 최악의 눈 조건을 가짐 그래서 얼마 전까지 특수 안경 렌즈 2개 사보고 하나는 다른 안경점에서 피팅을 해 가지고 착용 중이었음 하지만 이것도 너무 아쉬워서 두 번째로 하드렌즈 삼 하지만 피팅 안한건 세면대 하나를 빠뜨리거 잘안보였는데 피팅한 렌즈는 눈물이 고였다가 괜찮았다가 해서 공막 렌즈 쓰니까 나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