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개인적인 수술때문에 정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눈수술 관련 갤도 있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들렀는데, 좀 오래된 수술후기도 있으면 도움될거 같아서 짧게 써봄.
난 19년 하반기에 21살때 수술받았고 그때 당시 스마일라식이란게 나온지 얼마 안된 좋은 수술이라고 해서 별생각 없이 받으러감.
병원 이름은 바이럴이라고 할거 같아서 얘기는 안할건데 서울에 있는 큰 병원이었고, 무슨 이벤트로 할인 해준다길래 별로 알아보진 않고 냉큼 갔음.
암튼 전화로 예약하고 병원가서 검사받고, 무슨 실장같은 사람한테 상담받았는데 뭐 각막이 두꺼워서 수술 두번받아도 될정도다 이런얘기했던거만 기억남. 암튼 당일 수술하면 서비스로 무슨 안약같은거 준다해서 바로 하겠다고 함.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미친짓 같긴 한데 그냥 어리기도 하고 안경좀 제발 벗고싶어서 그랬던거 같다. 굉장히 심한 근시+난시였음
수술은 잘 끝났고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내가 긴장해서 그랬는지 수술 도중에 초점을 잘 못 맞췄는데 다행히 간호사가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고 잠깐 대기하다가 바로 퇴원함.
하고나서 한 몇주간은 눈이 너무 건조해서 한두시간에 한번씩 눈물 넣어줘야 했고 시간 좀 지나서는 아침에 일어날때만 건조해서 눈물넣어주다가 완전히 좋아져서 눈물 안넣기까지는 한 6개월 걸린거 같았음. 이후로 지금까지 인공눈물 넣은적은 거의 없다.
또 부작용으로 빛번짐도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난 빛번짐이 원래 있었어서 걱정 안했는지만 수술하고 몇달정도는 더 심해져서 밤에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였는데 이것도 반년 이후에 원래 수준으로 회복됨.
시력은 수술직후 1.5 1.5였고, 수술하고 1~2년은 관리 좀 해줘서 잘 유지됐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어두운데서 휴대폰도 많이하고 해서 그런지 건강검진 할때마다 0.8 ~ 1.0 사이로 나오고 있음.
그래서 수술 만족하냐 라고 하면 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물론 드물게 부작용이 오는사람이 있는거 같긴 한데, 난 운좋게 아직까지 이상없이 잘 살고 있고 처음에 부작용이라 생각했던 것도 다 없어진게 다행인듯 하다. 무엇보다도 안경 안쓰고 다니는게 너무 편하더라.
아무튼 수술하고 안구건조증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은 좀더 지켜봐도 좋을거 같고, 또 요새는 기술이 더 좋아졌을테니 좀더 수술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함.
기술이 좋아지긴 커녕 스마일 기계 노후화 되서 그런지 부작용 피해자 더 속출하는거 같다 요즘. 내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게 스마일라식이다.
"물론 [드물게] 부작용이 오는사람이 있는거 같긴 한데, 난 운좋게 아직까지 이상없이 잘 살고 있고 처음에 부작용이라 생각했던 것도 다 없어진게 다행인듯 하다. 무엇보다도 안경 안쓰고 다니는게 너무 편하더라. 아무튼 수술하고 안구건조증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은 좀더 지켜봐도 좋을거 같고, 또 요새는 기술이 더 좋아졌을테니 좀더 수술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함." 부작용 환자 내려치기하고, 수술 올려치기해 수술 자체를 대변해 수술 옹호까지ㅋㅋㅋ
갤에 병원 명 몇 개 돌면서 비수기 눈 수술 올려치기 빌드업 심하네~ [수술 = 손상]이다! 따라서 손상을 감수하고서라도 치료할만한 병이 있어야 하는 게 수술임!
ㄹㅇ 진짜 수술 잘된애들은 헉 어떡하냐 그러지 부작용내려치기는 안함 저거 바이럴임
쉽게말해 6개월 이후에 부작용이 싹 사라졌다는 거네. 라섹은 이런 거 때문에 너무 애매해.. 분명 좋아지긴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