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뭐 과학적 근거가 어떻고 열을 올리든 말든 알아서 해라.


자연시력회복이 된다는 주장을 작년 5월에 접하고 한번 해보기로 함.


안과에서는 안구길이가 길어져서 근시는 되돌릴 수 없다고 하지만


이 주장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의 근시는 수정체 문제래. (안과에서는 근시 중 아주 일부인 가성근시라고 하는...)


어쨌든! 일단 해 봄.


아 우선 나는 그렇게 심한 근시는 아니었음.


시력표상 0.2까지 보였음.


시력회복 방법은 훈련인데 그냥 원리는 간단함.


초점이 잘 안 맞는 거리에 있는 사물이나 글자 같은걸 계속 보려고 하면 됨.


안경은 작년 5월부터 벗고 다님. (고도근시의 경우는 저도수로 끼고 다녀야함. 너무 안보이면 안됨)


어쨌든 결과부터 말하자면 1년이 지난 현재는 0.6 정도까지 올라옴.


그런데 한 3개월 전부터는 거의 정체상태인 것 같음. 약간은 좋아진듯?


안과에서 말하는 가성근시 성분?이 좋아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제법 좋아짐. 참고로 안경쓴지는 수십년 됐음.


0.2에서 0.6이면 해볼만하지 않음? 물론 1년이 길긴긴데. 좀 빡세게 집중해서 하면 더 짧아질 수도 있을거고


나이가 젊을수록 빨리회복이 된다더라고 (본인은 나이가 제법 있는편. 그렇다고 노안이 올 나이는 아니니 노안 때문에 좋아진거 아니냐? 의문 갖지 않길 바람)


0.6에서 회복 속도가 더뎌진 이유는?


일단 0.2에서는 안경을 벗는 것 만으로도 일상생활 자체가 시력 훈련이 되는건데


0.6 수준이 되면 진짜 일부러 시간내서 훈련을 해야되거든. 일상적인 업무는 거의 초점거리 내로 들어와서...


원래 일할 때 안경 벗으면 컴퓨터 화면의 글자가 안보였는데 지금은 잘 보임. 그러니 일하는걸로는 더이상 훈련이 되지 않지...


훈련을 좀 더 빡세게 해서 1.0까지도 좋아지는지 계속 해볼 생각임.


물론 여기서 한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1년 뒤에 후기 남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