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특성상 완벽한 개연성을 만들기가 사실 쉽지 않음
그걸 떠나서 비디오 떡밥 회수 하러 가는건 이해해 감
자백 신이 있었고
사람이란게 원래 그 곳에서 한 번 탈출도 해봤고
일단 한 숨 돌리면 현실의 공포를 잠시 잊고 본능보다 머리를 굴리는게 사람임
사람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거임
비슷한 케이스로 시험이 끝나면 아 씨발 다음에는 진짜 미리미리 열심히 해야지 하지만
시험은 다음에도 다가오는데 망각하고 또 열심히 안 하는거지
혹은 뒤지다 살아 났는데 풀어주면 사라져서 조용히 지낼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복수할까를 생각하듯 그게 사람임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기본적 본능이 지배하지만 그 상황이 잠시만 늦춰지거나 멀어지면 바로 짱구를 굴리기 시작함
인간의 도박 본능 이랄까
인정합니다 - dc App
개연성이라는 현실가능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예전 시즌만 봐도 그 주제 틀 안에서 이야기가 기똥차게 흘러가는게 있었음 아호스6처럼 엥? 뭐지? 저걸 왜하지? 최소 이런 부분은 없었고 시즌6은 마치 이미 나온 결과를 위해서 억지로 상황을 짜맞추는 느낌 임 이렇게 되기 위해선 억지로라도 이걸 해야하는? 도끼, 칼로 온몸이 난자되어 죽는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다시 그집에 들어가서 렬리티 찍는다고 모든 배우들이 모였다라? 이것부터가 억지스럽고 그 자백신도 이제 죽을 사람이 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건데 딸 사랑해 근데 사실 내가 니 아빠 죽였다 이건 뭐 보면서도 뭥미...이번 시즌6이 재미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는데게 이런 부분에서 그럼
시즌6은 주제도 거창하고 다큐포멧에 여러모로 신경을 쓰긴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스토리가 생각보다 너무 진부하고 억지스러움 특히 로아노크 사건을 이렇게 단순한게? 보여줄지 몰랐음 한번에 사라졌던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 본인들 땅을 지키겠다고 외부인을 그냥 죽여버리는...뻔한 수장과 도살자 하수인들 ..말이 길어졌는데 내가 워낙 아호스 팬이었고 기대치가 높아서 그럴수 있지만 시즌6은 뭔가 먹었던거 지겹도록 계속 먹는 느낌?..;;;
본문이랑 도박 본능이라는데 한 표 다 죽었다 생각하고 자백했는데 어라 살아나왔네? 리한테 플로라가 어떤 딸인지 생각해봐 이제 멀쩡히 살아서 같이 살 수 있게 됐는데 딸이 그 비디오를 본다면? 마침내 딸을 갖게 되었는데 그 딸이 나를 미워하게 된다면?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음 그리고 비디오 중간에 나 혼자 한 일이다 공범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건 약간 경찰한테 하는 말 같지 않아? 딸한테 범인은 나 하나다 라는 말을 뭐하러 해 미안하단 말만 주구장창했겠지 그 비디오 자체가 딸과 경찰에게 남기는 말 같았음 용서도 구하고 사건도 종결지으려고 그러니까 리 입장에선 그걸 없애야지 그게 아니면 나가서 살아도 사는게 아님
또 하나는 캐스트가 그 집으로 돌아간 것도 나는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각자 다 이유가 있어 쉘비 맷 리는 분명하고 도미닉이랑 오드리는 배우로서 욕심이 있잖아 스핀오프 땜에 간 거랑 오드리 당장 죽게 생겼는데 팬들한테 메세지 보내는 거 봐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드리 유명한 배우도 아니고 로아노크 대역으로 이제 막 얼굴 알리는 걸로 설정해놓고 헐리웃대배우인 것처럼 팬들한테 사랑한다는 말 남기고 죽으려고 하잖아 거기서 라이언 머피 진짜 약았다고 생각했음 이 둘은 자기 욕심 때문에 제 발로 온 애들이야 어차피 대역배우들은 다 가짜라고 생각했으니 죽을 줄도 몰랐겠지만 그리고 외부에 있는 적말고도 내부에서 자기들끼리 질투니 뭐니 서로 죽이는 것도 영리한 전개고 이제까지는 큰 불만 없는데 엔딩이 어떨지
난 충분한 개연성이라고 보는데"? 리는 경찰이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