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에서 엑버트가 처음 등장할때 어떤 사람이냐 묻는 라그나의 질문에 에설스텐 왈...
"딱 당신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애설스텐과의 관계라든가 드라마 내내 두 사람의 유사성을 계속해서 보여줬는데
심지어 마지막까지 둘은 똑같네.
라그나가 스스로 포로가 되어 죽음으로써 이교도 대군세를 유도했다면
액버트 역시 스스로 포로가 되어 죽음으로써 바이킹들을 분열시킴.
왕중왕으로써 동 앵글리아에 대한 권리를 부여한 증서따위... 이미 왕위를 아들에게 넘긴 상황에서 아무런 의미없는 가짜 서류일 뿐이잖아.ㅎ
마지막까지 함정을 파놓고 죽는 두 사람.ㅎ
글고 제일 인상적인 공통점이 두 사람의 종교관임.
라그나도 죽기전에 액버트와의 대화에서 밝혔듯 자신은 신같은거 안믿지만 신을 믿는 백성들을 선동하기 위해서 오딘의 독실한 신자처럼 행동하며 죽었듯이...
액버트 역시 마지막에 알프레드에게 기독교 신자로써의 자세를 역설했지만 자신은 기독교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면서 죽음.
카톨릭에서 이교도에게 살해당하는 것은 순교자로써 천국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인 반면 가장 큰 죄악이며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는 죽음이 바로 자살인데...
순교 대신 자살을 택함.
난 그 장면이 정말 의미있는 장면이라 생각해.
라그나처럼 액버트도 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쥐.
간달프는 그래도 깔끔하게 죽었음
그러네 자살에는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종교관을 보여주는 행동이기도 했네
에크버트와 라그나르는 천국도 발할라도 아닌 다른 곳에서 서로 만날 거 같다
분석 지렷네 자살 택한거에 그런 의미가 있네
와 먼가 머리속에서 떠돌던게 정리됬다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