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긴 거 많이 봐서 영 지루할 가능성이 높음. 취향 심하게 타요.
1. 레프트오버
원서 읽어봤는데 드라마가 훨씬 잘만듦. 시즌1 각색도 충분히 잘했는데 23이 하도 상타여서 오히려 깎아먹는 감이 있음.
파이널 시즌 좆망결말 제외하고 로스트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듯. 개인적으로는 데이먼 린델로프가 하고 싶었던 걸 제대로 보여준 것 같음.
2. 빅 리틀 라이즈
이건 책이 좀 낫다는 느낌도 드는데 일단 배우들 후덜덜해서 눈이 즐겁더라. 미니시리즈니까 가격 자체는 비할 수 없는데 웨스트월드보다도 이름값은 더 높지 않을까.
책도 마찬가지지만, 누가 죽였는가보다 누가 죽었는가에 초점이 맞춰지는 특이한 작품인데 그 추론이 내 기준에서는 꽤나 합리적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함.
오프닝곡 Cold Little Heart 굉장히 좋고, 오프닝 타이틀이 내가 본 드라마 중에서는 원탑이었음. 끝나고 나서 다시 보면 소름돋음. 시즌2 나오길 기대 중.
3. 브로드처치
미드는 아니긴 한데 뭐 무던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듦. 시즌 1 임팩트가 크고 23은 좀 떨어지는 느낌.
바로바로 범인 갈려나오는 작품도 아니라서 다들 수상하게 보이기만 하는데 그게 현실이겠지 뭐. 클리셰 파괴하는 면에선 좋았음.
4. 렉티파이
발암캐도 있지만 과거 이야기 회수 잘하고 마지막에 범인까지 잘 밝혀줘서 좋았음. 주인공 남동생 공기화는 좀 아쉽지만.
레프트오버가 느림이면 이건 존나 느림이라서 싫어할 사람도 많을듯. 정의구현 하나는 확실히 함.
5. 더 나이트 오브
크리미널 저스티스인가 영드 원작 있었는데, 원작보다 오히려 잘 만든 삘. 그냥 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감옥물이더만.
15년부터 군대 선댄스 채널에서 꾸준히 봐왔던 작품인데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짐.
오즈도 그렇고 깜빵은 가면 안되겠다.
6. 비프
시즌 5, 6 프로듀서 갈려서 별로라는 양웹 반응도 있던데 여전히 재밌게 보고 있음. 주인공이 비서역한테 언제 버림받을지가 제일 궁금함.
시즌 6 마무리가 굉장히 메타발언적으로 들리는 게 희망찬 결말은 아닐 것 같지만 어차피 코미디니까.
7. 오빌
딱 B급인데 세스 맥팔레인 스타일이 나하고 잘 맞는 것 같음.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보다 걍 훨 나음. 아주 편하게 볼 수 있는 스페이스 판타지 코미디.
8. 로우 윈터 썬
이것도 선댄스에서 흥미롭게 봤는데 동일 주연으로 원작이 이미 있더만. 객관적으로 평가가 높을 작품은 아닌데, 그래도 원작인 영국 버전이 나은 것 같음.
파고의 훨씬 하위호환같은 느낌이지만 직업 차가 있으니 형사 주인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게 볼 듯.
9. 마인드헌터
의도적인 맥거핀만 제외하면 깔끔하게 시작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현 시점에서 플롯에 전혀 관계없는 구멍을 의도적으로 남겨놓은 프로듀서들의 의중이 궁금해지는 드라마.
보통은 뭐가 빠졌으면 그냥 못 만든거다 하고 넘어가는데 PD 이름값들이 워낙 화려한데다가 그게 의도적이라는 게 눈에 보여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함.
넷플릭스라 그렇겠지만 완급조절이 굉장히 자유롭고 -어떤 화는 1시간인데 어느 화는 40분도 안돼서 컷- 스코틀랜드 경찰 소설을 읽는 것처럼 사건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게 인상적이었음.
수사물느낌 싫어하는 새낀 이새끼가 추천한거 싹다걸러라
차바이오 팔았냐?
렉티파이를 봤다는 건 엉덩이가 졸라게 무겁다는 거ㅋ - dc App
오빌 씹노잼 웃기지도않고 분장은 우뢰매수준
나도 비프 5-6 시즌 엄청 별로였음. 연기는 칭찬했는데 시즌6는 여주마저도 패러디하듯 연기함
오빌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 수준이 ㅋ
오 나랑 취행 똑같다 혹시 브레인데드는 안좋아해?
테스트
오빌이 좆스커버리보단 낫지.
대놓고 b급이라고 글쓴새끼가 적어도 수준 드립치는 애들은 언어영역 빡대가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