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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로지따 배우 좋아하니?


크리스티앙 세라토스 예쁘지...나도 많이 좋아해


단순히 몸매만 쩔어서 그런게 아니라, 내 눈이 베지터나 앵그리버드마냥 맨날 화난거처럼 11시 5분을 가리키고 있거든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8시 25분을 가리키는 로지따 눈이랑 눈썹에 왠지 좀 끌려...


요즘 기미갤에서 해외 드라마 보고 있는데도 비주류 인종 나오면 못 생겼다고 성토하는 분위기가 너무 과해져서 좀 그런데,


미국이야 뭐 당연히 토큰 블랙(미디어에 노출되는 영상물에 백인만 있으면 인종 차별적이니 흑인 하나씩은 껴넣어야 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고 그렇게 껴넣은 흑인 캐릭터를 토큰 블랙이라 하는데, 사우스파크에는 아예 토큰 블랙이란 이름으로 이를 꼬집는 캐릭터가 있지. 워킹데드에는 그 유명한 흑형보존 법칙이 회자되고 있고)이 있어야할만큼 수많은 인종들이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미국 사회를 그리는 영상물에는 자연히 여러 인종이 등장해야 자연스럽게 구현한거지


물론 워킹데드 같은 경우는 그다지 그런 면을 세세히 신경쓰는 편이 아닌 쪽의 드라마야. 


글렌과 에이브가 멀쩡히 살아서 미래를 맞는 상상 속에서 글렌과 매기의 아들은 동양인+백인 혼혈로 보이는 애가 아니라 그냥 동양인, 심지어 한국애로 보이지 않고 동남아시아 혼혈 같아 보이는 애를 쓰기도 했지. 


그리고 사샤 같은 경우 타이리스의 여동생인데, 타이리스와는 달리 사샤의 경우 백인 피가 많이 섞인 혼혈이야. 백인의 경우에도 여러 국가별 생김새의 특이성이 다 있고 우리가 한국 사람 중국 사람 일본 사람 외모의 특이성을 어느 정도 다 분간하고 가려내는 거처럼 동양인 혼혈, 흑인 혼혈, 다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 21세기를 맞은 지금 시점까지도 그게 별로 잘 표현되지 않고 있단 거거든.


오션사이드 나타니아의 손녀 신디를 볼까? 신디 얼굴 보고 왠지 한국 여자의 외모가 떠오른다고 느껴진 애들 좀 있지 않았어? 맞아, 신디 배우의 이름은 시드니 박이야. 한국+흑인 혼혈 2세야. 설정상으로, 또 외모상으로 보았을 땐 나타니아가 흑인 남편과의 사이에 백인흑인 혼혈 자녀를 두었고, 그 혼혈 자녀가 다시 한국인 배우자를 얻어 신디가 태어났다고 봐야할 수밖에 없는데, 실제로는 단순히나타니아가 백인 남편을 가졌고 그렇게 태어난 백인 2세가 다시 흑인 배우자를 만나 신디가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 경우에 그친다는거야. 한국인+흑인 혼혈이라는 그 외모적 특성조차 백인들에겐 쥐뿔 고려의 대상조차 아닌거지. 한국+흑인 혼혈 배우가 그냥 '백인+흑인 혼혈은 흑인이기만 하면 된다'하는 부적절한 인식 하에서 단순 흑인 취급으로 기용됐다는 얘기인거야.


이런 상황에서, 이상적인 외모의 서양 배우들로만 가득찬 드라마가 아니라고 해서 흑인 배우, 멕시코계 배우 등의 외모를 단지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고 해서 비웃고, 까내리는건 자기 자신 살 까먹기 밖에 안된다고 봐야겠지. 


뭐 아무튼, 로지따 예쁘다.


로지따 예뻐서,


원작에서는 에이브가 죽은 뒤 구원자들과의 분쟁이 끝나서 찾아온 평화기에 유진과 결혼을 하게 돼.


그리고는 또 시디크와도 바람을 피우게 되지...


예쁜게 죄야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 남자들 마음을 다 후린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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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따가 위스퍼러와의 분쟁 중에 실종되고 마음 고생하던 유진이, 시디크가 자신이 로지따와 불륜 관계였다는 것을 밝힌 뒤에도 개빡치거나 하는 일 없이 시디크와 함께 똑같은 여자를 잃은 슬픔을 나누게 돼. 


드라마에선 네간 편에 찰싹 달라붙어 그렇게나 배신 행위를 해댄 놈이고 


자막 만들기 존나 힘든 좆같은 말투를 가진 섀끼지만, 원작에선 그래도 제법 괜찮은 놈이야, 지 살겠다고 에이브 속여먹은거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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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번에도 얘기했던 것처럼,


불타는 증오로부터 해방되고 다시 삶을 살아가게 된 매기는 단테라는 애의 몸과 마음을 빼앗아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는데,


둘이서 시시덕거리는 상황을 소피아가 보게 된다.


캐럴이 일찌감치 죽었던 원작에서는, 글렌과 매기가 소피아를 입양하여 자기 아이로 키우고 있었거든


그래서 소피아가 그 장면을 보고 실망하고 개빡쳐서 매기한테 씹창년이라고 욕하는 장면이야


친딸이 아닌거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글렌과 매기를 친부모처럼 여기기 시작했던 소피아가 매기를 보고는 글렌을 배신했다고 여기게 된거지


그만큼


한국 남자들 대부분은 정말 좋은 아빠들이야, 좆같이 빡센 근무 환경에서 박봉 받으면서 차비에 식비나 될까말까한 용돈 받으면서 애들 웃는 얼굴 하나 보고 참고 살아가지


소피아도 글렌을 정말 좋은 아빠라고 생각하고 그리워했던 모양이야


결국 매기를 용서하게 되지만, 남편으로서도 아빠로서도 글렌은 정말 괜찮은 남자였던거지


요즘 들어 생각하는건데,


드라마에서 글렌 하차시킨거,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도 원작 노선 따라간건 원작 재현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거도 다 출연료 탕감하려고 별 수 없이 선택한거란 생각이 강하게 든다


amc 씹새들...피어 더 워킹데드는 뽀트도 불태우고 멕시코 대저택도 불태우고 제작비 활활 불살라 주드만...글렌 좀 살려주지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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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탕감을 위한 하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원작에서 칼은 잘 지내고 있다


위스퍼러와의 분쟁이 시작될 즈음에, 위스퍼러 출신의 여자애 하나 만나서 컴플렉스 가진 얼굴 상처가 쎾씨하다는 소리도 듣고 파워쎾쓰도 하게 된다


여자도 한번 못 안아보게 해주고, 이니드랑 키스 한번 시켜주고 캐릭터를 죽여버린 드라마와는 달리


칼은 원작에서 사나이가 되었지...


나쁜 제작사 새끼들...


이젠 고참 캐릭터 아무리 죽여봐도 시청률 더 떨어질 일 밖에 안 남았는데, 언제나 정신 차릴까? 


차라리 박수칠 때 드라마 종영시키든가 하지 말이야, 프랭크 다라본트 같은 좋은 감독 두고도 그 모양을 하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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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희망사항이지만, 내가 못 다한 8시즌 피날레 자막은 프랙탈이긔처럼 실력 좋은 애들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