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랑 평론좀 읽으려 찾아보니

페미니즘 논리로 여성혐오를 부르짖는 칼럼이 압도적으로 많네

난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던데

오히려 타고나지 않은 남성성을 요구받으며, 
여성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더 나아가 매도까지 당하는 약한 남자아이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가? 이게 더 와닿았지

작중에서 주인공이 가진 사상(상위20%의 남자, 소위말하는 알 파메일이 80%여자를 차지한다는 등의 레드필 이론들) 잘못됐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작중 흐름은 주인공의 이론에 크게 엇나가지 않음

주인공은 피해 여성에게 철저하게 배척받았음
주인공이 감춰둔 동기가 불순했다지만,(사실 이것도 데이트신청 시점에서 어땠는진 알 수 없는 부분임)
데이트 신청을 하자 “(너 같은 걸 만날정도로) 나 그렇게 절박하진 않아” 라는 비하를 듣고,

단지 못난 남성이 주제넘게 데이트를 신청했단 이유로 

지속적으로 sns에서 사회적,능동적 괴롭힘을 당함

이 때 피해여성은 주인공에게 “인셀”이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고,

그러다 결국 살인에 이르게 되는데,

이걸보고 “여성혐오”에 의한 범죄라니, “여성혐오에 대해 가르쳐야한다”라느니, “인셀들은 어떻게 범죄자가 되었는가” 

이런 칼럼들이 쏟아져 나왔다는게 참 대단하단 말 밖엔 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