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러셀이나 루퍼스 수월 연기력은 여전히 괜찮은데 케이트 와일러라는 캐릭터 서사가 점점 산으로 가는거 같음 


할 와일러 VP 지명됐을 때 케이트가 영국 대사랑 세컨드 레이디 커리어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거 까진 플롯 좋았는데


뜬금없이 미 대통령 - 영 총리 대담 자리에서 할 조언 들었다고 대통령 쌩까고 대사 따리가 테이블 반대편 가서 영 총리 귀에 속삭이는거도 그렇고

실컷 할한테 질려서 윈도우 부부 합의하는 과정을  시즌 1-2 내내 써먹었다가

총리가 자기말 들어줫다고 갑자기 카타르시스 올라서 할한테 미안하다고 다시 가는게 내 입장에선 고개 갸우뚱 해진다


한두번 그렇게 홀렸다가 지 맘대로 행동하는거에 질려서 정 떨어진거고 몇번을 당해서 학을 뗀게 몇차례인데 고단새 자기가 한건 해 냈다고 감격에 차 올라서 다시 찔찔 짜면서 미안하다고 다시 받아달라 하는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