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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있는 시상식에서 작품상 탄거 이거는 꼭 봄


더 피트 나온지도 몰랐는데 작품상 타고 남주연 여조연 상까지 탔길래 바로 시청함


진짜.. 뒤지게 재밌음ㅋㅋㅋ


난 의학드라마 취향도 아니고 기억해보면 살면서 본 적이 없는거 같음


근데도 ㅈㄴ 재밌게 잘만들었더라


응급실에서의 하루를 러닝타임 1시간, 장장 15회차의 걸쳐서 만들었다는 점도 굉장히 독특했고


일단 여기 나오는 주연 조연 엑스트라까지도 연기를 다 잘함.


분명 배우가 연기하고 있는건데 진짜 응급실 상황을 보는 것만 같아서 더 빠져들게 됨.




이 드라마에서도 대놓고 게이가 대리모로 아기낳는 기괴한 커플, 레즈커플은 기본


트젠, 자살시도 똥양인 PC부분 보면 당연히 좆같긴한데....


그 뭐랄까


워낙 현실감있어서 진짜 미국새끼들의 면면을 보는 것 같달까? 역한데 수긍이가는 PC랄까?


막 반지의제왕 엘프가 흑인이고 호빗도 흑인이고 인어공주도 흑인이고 이런 원작파괴하는 PC느낌도 아니고


위대하신 흑인 여성은 최고^^ 백남은 쓰레기 이런 공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핑크머리하고 코뚫고 안경쓴돼지년이 무지개티셔츠입고 lgbt외치는 그런 역한 PC가 없었음


그리고 배우들 와꾸가 평타 이상이어서 PC여도 괜찮았음 <-- 이게 가장 중요ㅋ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뭐 할때마다 구구절절 늘어놓는 대사나 조연들의 각각의 사연, 이유를 꼭 설명하는 것 등 유치한 부분도 있고


의새들 신격화하는건 어느 나라나 똑같긴 했음. 그냥 뭐 의사가 신인거마냥 ^^; 메디컬드라마라 어쩔 수 없긴한데 쨋든..




그래도 장점이 훨씬 많은 드라마.


같잖은 오프닝, 엔딩 없는 담백한 연출도 좋았고


중요할때 끊어서 궁금증 유발하는 것도 좋았고


각각 캐릭터 성격도 괜찮았고 암유발 빌런역할도 연기를 잘했고


여러모로 작품상 ㅇㅈ 할만큼 상당히 잘만들고 재밌었다.




이거 보기전에 태스크 봤는데 시벌ㅋㅋㅋ 태스크는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


에미상에서 작품상 탄 더 피트 진짜 꼭 봐라 줫나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