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본 미드 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봤다
메어오브이스트타운이랑 같은 제작자라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좀 남
인물들의 가정사/드라마랑 사건수사/액션이랑 병렬식으로 진행되면서 마무리까지 치는 방식
굳이 두 개 비교하자면 태스크가 좀 더 낫네
솔직히 수사라인이랑 드라마라인이랑 둘 다 그렇게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닌데
연출을 잘 해서 그런지 연기를 잘 해서 그런지 계속 보게 만드는 재미가 있음. 이것도 메어~랑 비슷한듯
막 명작 그런 건 아닌데 그렇다고 범작이라기에도 좀 그렇고 적당한 수작 느낌
엔딩을 잔잔하게 여운 남기면서 잘 마무리 지으니까 끝나고 찝찝한 기분은 안들어서 더 좋았던 거 같기도 함
근데 궁금한게 메이브네 집이 완전 무슨 산속인지 숲속인지에 있는 거 같은데
로비네 애들은 학교는 어찌 다니냐? 아직 운전할 나이도 아니더만
그리고 미국에 실제로 저렇게 막장동네가 많은지도 궁금하고
아직 안봤지만 미국 막장동네는 유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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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볼땐 자연인이 사는 위치 같지만 차는 필수고 30분 운전은 걍 산책과 같음 걍 시골외곽이라고 보면될듯 아무리 외딴곳이라도 그 유명한 노란 스쿨버스가 데리러 옴 집 앞까지 오는게 아니라 큰길 걸어나가서 정류장 사실 메이브가 운전해서 등교 같이 하는게 당연한건데 (아무리 돈 없어도 차는 다 있고 고딩때부터 차 끌고다님 특히 시골)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캐릭터의 연장선 같기도 하고
막장동네 수준은 안되고 살짝 양끼가 보이는 평화로운 동네정도 감독 의도도 시골, 정상인것 처럼 보이지만, 안쪽부터 썩어들어가는 인물들도 정상인것 같지만 내면은 불안정한 다수 작품들에서도 많이 본 막 폐허는 아닌데 평화롭지도 않은 '회색'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