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쓸모없는 존재 라는 생각을 못견딘다는게
내가 아닌 남들평가가 압도적이었음
왜냐면 예를 들어서
어제 얘기한것중에 설명이 부족했는데
살면서 인생 도전했다가 한번 실패후 두번다시 재시도 따위는 없었던 바로 좌절하고 재시도할 용기 엄두도 안났던건
남들이 병신취급 할까봐
"으이구 니가 그럼 그렇지" "으이구 내그럴줄 알았다 병신새끼"
요런 비웃음 무시가 죽기보다 싫음
왜 유독 끔찍히 두렵고 쫄보냐면
애초에 자존감이 드럽게 낮으니까 눈치도 보통수준으로 보는게 아니라 미친병적으로 보는 수준인데 버티겠냐고?
귀가 드럽게 얇고 맨날천날 남들 말에 휘둘리는데
그니까 방구석 겜할때나 인터넷상에선 저런게 별로 없는게
누가 날평가하노? 방구석 차단된 상태에 익명에 전혀 내가 아닌 컨셉질 하는건데
내가 아니라고 생각한순간 고통도 안받는 상태가 되는거고
그리고 인간관계 싹다 차단 오랜세월 방구석 생활도 딱맞음
애초에 나에 대한 평가질 눈치볼일 원천봉쇄 상태를 만들어야 버틸수 있는거
병신새끼 한심한 무능 멍청하다는 소리
그니까 결론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같은 유형 많다고 보는데
자존감 좃나 낮은
결국 세상쓸모없는 존재가 된 기분의 근원 뿌리는 남들의 평가 남들의 눈치에서 비롯된것이고
저게 원천봉쇄만 된다면 진짜로 세상 할일이 싹다 사라진다 하더라도
걍 놀기만해도 충분히 버틴다고 봄
그리고 남들의 평가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동일한 계급 수준이어야만 그나마 낫지싶은데
그래도 자존감이 매우낮다면 동일한 백수라 하더라도
또 찾아내서라도 비교질할거
'나보다 키는 크네 나보다 잘생겼네 나보다 여자더많이 만났네 나보다 더 똑똑하고 학벌좋네' 등등
또 저렇게 의식하고 비교질하면서
자격지심 피해의식 발동해서 뭣도아닌거 가지고 '방금 내 무시했네' 이럴거
그니까 단절된 사회가 될려면 확실시 되던가
아니면 익명성이 확실한 사회가 되어야 할거라
근데 생각해보면 익명성 가지고 컨셉질 할땐 '애초에 저건 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니 고통이 거의 없는건데
불교에선 '나는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시작해서 '나는 없다'라는 결론으로 가는걸로 안다
그래서 '난 애초부터 없기 때문에 생각하는것도 집착하는것도 고통받는것도 나의 것이 아니다' 이렇게 논리가 전개 되는거지
그니까 '나는 없다'라는걸 깨우치는 수련을 하더라고
딱 방구석 인터넷 컨셉질 논리랑 유사한 부분이 있는거지
암튼 저 논리가 세상 최고의 정신승리 합리화 의미부여 라고 보는데
솔직히 진짜로 단1도 안와닿더라고
우리아빠가 지금거의 20년째 하는데 그대로임 변한게 없음
그래서 20년간 했으면 잘못된길이라고 보이는거
그리고 우리아빠가 나랑 똑같음 인생 목표도 남들 눈치에 맞춰져있음
- dc official App
니애미
씨발 첫줄읽고 내렸다 로빈 정신병 버전이네
진지하게 글 쓴거냐? 정신병인거 같은데 병원가봐라 진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