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스템, 사회에서는 절대 시도도 못 할 작품이라 상관이 음슴...
특히 요즘 ott로 스트리밍 시대 되면서 옛날 클래식 hbo 스타일은 다시 나오기 힘들듯
909(1.239)2026-01-17 16:40:00
답글
당장 브배도 지루하다고 안 보는 애들 태반인데
909(1.239)2026-01-17 16:41:00
답글
그래도 드라마라는 장르에 전설적인 작품이니...
보긴 해야함
909(1.239)2026-01-17 16:51:00
답글
장르나 그런걸 실현하라기보단 연출, 각본을 배우라는 소리로 한거임 드라마국 출신 감독 작가들 보면 발전하는게 없고 늘 하던거 하는 느낌임 그나마 ott초창기나 영화감독, 작가가 연출하는건 꽤 볼만한데
익명(121.159)2026-01-17 17:41:00
답글
우리나라가 미국만큼 범죄단체나 마약이 만연한 나라도 아니고 저런거 만들만한 공감대 자체가 부족한테 왜 만듦.
익명(175.205)2026-01-17 17:52:00
답글
@ㅇㅇ(121.159)
장르실현 여부를 말한 게 아님.
니가 말하는 "발전하는 게 없고 늘 하던 거 하는" 이유가 뭐겠음?
그거만 계속 먹히니까 하는 거임
909(1.239)2026-01-17 18:24:00
답글
@ㅇㅇ(121.159)
미국도 순서가 있었음.
사인펠드 -> 오즈 -> 소프라노스, 식스핏언더, 더 와이어 -> 브배, 매드맨, 왕겜, 석세션 등등
드라마가 수준 높아진 기조는 딱 저 순서임.
저게 가능한 사회는 자아비판이 가능한 사회여야 함
909(1.239)2026-01-17 18:26:00
답글
@909(1.239)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자기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리 자신에게서 찾는 사람들이 다수여야 한단 얘기임.
(왕겜이나 브배는 나머지 작품들에 비해 성찰적이라기보단 오락적으로 소비된 작품에 가깝지만)
909(1.239)2026-01-17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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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1.239)
근데 우리나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지막지한 병영사회였고 지금도 그 영향권 안에 있음.
개인의 성찰보다는 시스템을 탓하기 쉬운 구조라고 생각함.
전체주의, 가족주의적인 사회잖아. 사회가 개개인 모두에게 책임을 분산시켜서 공범으로 만드는 구조랄까?
909(1.239)2026-01-17 18:30:00
답글
@909(1.239)
다시 말해 소프라노스 같은 작품이 나온다면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느낄 확률이 높음.
나머지도 마찬가지.
저 작품들 모두 하는 얘기는 결국 "우리는 왜, 어떻게 이런 사회를 만들었는가" 거든.
근데 최근 모범택시, 더 글로리 같은 거 흥행하는 거 보셈,
909(1.239)2026-01-17 18:32:00
답글
@909(1.239)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는 욕 하고 책임을 전가할 상징적인 가해자가 필요한 거임.
현실의 불행을 탓 하고, 책임을 돌릴 대상이 필요한 것.
그건 어떤 한국 작품에서는 일본이 되고,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되고, 학교폭력 범죄자가 되고, 조선족이 되기도 함
909(1.239)2026-01-17 18:34:00
답글
@909(1.239)
사실은 우리는 우리 일상에서 가해자이기도 해. 하지만 저런 작품들은 그런 진실을 애써 무시하고 부정하지.
소프라노스, 석세션, 브배 등등 너와 내가 나열한 작품들은 모두 가해자 서사임
909(1.239)2026-01-17 18:35:00
답글
@909(1.239)
왜 이런 사람들이 우리 세상에 존재하는가, 왜 우린 이런 괴물이 되었는가? 이런 관점에서 출발하지.
우리나라 드라마가 제자리 걸음이고 늘 피해자에 대한 불행 포르노만 만들어지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909(1.239)2026-01-17 18:36:00
답글
@909(1.239)
대다수의 시청자, 즉 한국인들은 자신의 일상에서의 불행과, 잘 못 들을 모범택시나 더 글로리같은 작품들을 보면서 합리화하게 됨. 그 패턴에 길들여진 거고.
이건 우리 나라 근대 역사의 영향이기도 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기도 함.
909(1.239)2026-01-17 18:38:00
답글
@909(1.239)
아주 심각한 사고의 생존자가 오랜 시간 트라우마와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듯이 한국도 그런 거야.
계속 전쟁과 식민지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게 후손들한테까지 온 거임.
909(1.239)2026-01-17 18:39:00
답글
@909(1.239)
이건 시간이 필요하지.
어쨌든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될 일은 아님.
소프라노스는 방영된 후로 스스로 한계점, 아무도 넘지 말아야 할 선 그 자체가 되었고 이후 미국의 모든 드라마들은 그 선 안에서 소프라노스만큼의 무언가를 만들어보려 시도해왔음.
909(1.239)2026-01-17 18:42:00
답글
@909(1.239)
소프라노스는 한마디로 개혁이었고 한국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지려면 사회 흐름도 함께 바뀌어줘야 함.
난 동의해. 작가들이 이런 작품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영감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당연히 공부는 기본이고.
909(1.239)2026-01-17 18:43:00
답글
@909(1.239)
근데 작가가 준비됐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님.
난 사회 곳곳에서 어떤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생각해.
요 근래 몇 년간 심리 관찰 쇼가 예능에서 유행됐는데 이것도 하나의 변화 줄기가 아닌가 싶다.
909(1.239)2026-01-17 18:44:00
답글
@909(1.239)
난 한드한테 많이 바라지 않음 드라마 전개할때 작가편의주의적으로 전개하지말고 감독이나 작가가 좋은 연출이나 각본을 쓰기 위해서 좋은 작품들을 보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임 그냥 양산식 코미디로코, 녹음원툴 장르물 미국드라마 감독 작가들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인데 헌드는 그냥 일때문에 만든다는 느낌임 직업 소명의식이 없음
익명(121.159)2026-01-17 18:48:00
답글
@ㅇㅇ(121.159)
동감임.
근데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야
909(1.239)2026-01-17 18:51:00
답글
@909(1.239)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
909(1.239)2026-01-17 18:51:00
그러고 플루리부스 만든 건?
기미갤러1(141.0)2026-01-17 17:29:00
안볼것같냐? 다 봄 영화 드라마 하는 애들끼리 모아놓으면 브배 얘기 많이 한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만드는게 어려운거지
우리나라 시스템, 사회에서는 절대 시도도 못 할 작품이라 상관이 음슴... 특히 요즘 ott로 스트리밍 시대 되면서 옛날 클래식 hbo 스타일은 다시 나오기 힘들듯
당장 브배도 지루하다고 안 보는 애들 태반인데
그래도 드라마라는 장르에 전설적인 작품이니... 보긴 해야함
장르나 그런걸 실현하라기보단 연출, 각본을 배우라는 소리로 한거임 드라마국 출신 감독 작가들 보면 발전하는게 없고 늘 하던거 하는 느낌임 그나마 ott초창기나 영화감독, 작가가 연출하는건 꽤 볼만한데
우리나라가 미국만큼 범죄단체나 마약이 만연한 나라도 아니고 저런거 만들만한 공감대 자체가 부족한테 왜 만듦.
@ㅇㅇ(121.159) 장르실현 여부를 말한 게 아님. 니가 말하는 "발전하는 게 없고 늘 하던 거 하는" 이유가 뭐겠음? 그거만 계속 먹히니까 하는 거임
@ㅇㅇ(121.159) 미국도 순서가 있었음. 사인펠드 -> 오즈 -> 소프라노스, 식스핏언더, 더 와이어 -> 브배, 매드맨, 왕겜, 석세션 등등 드라마가 수준 높아진 기조는 딱 저 순서임. 저게 가능한 사회는 자아비판이 가능한 사회여야 함
@909(1.239)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자기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리 자신에게서 찾는 사람들이 다수여야 한단 얘기임. (왕겜이나 브배는 나머지 작품들에 비해 성찰적이라기보단 오락적으로 소비된 작품에 가깝지만)
@909(1.239) 근데 우리나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지막지한 병영사회였고 지금도 그 영향권 안에 있음. 개인의 성찰보다는 시스템을 탓하기 쉬운 구조라고 생각함. 전체주의, 가족주의적인 사회잖아. 사회가 개개인 모두에게 책임을 분산시켜서 공범으로 만드는 구조랄까?
@909(1.239) 다시 말해 소프라노스 같은 작품이 나온다면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느낄 확률이 높음. 나머지도 마찬가지. 저 작품들 모두 하는 얘기는 결국 "우리는 왜, 어떻게 이런 사회를 만들었는가" 거든. 근데 최근 모범택시, 더 글로리 같은 거 흥행하는 거 보셈,
@909(1.239)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는 욕 하고 책임을 전가할 상징적인 가해자가 필요한 거임. 현실의 불행을 탓 하고, 책임을 돌릴 대상이 필요한 것. 그건 어떤 한국 작품에서는 일본이 되고,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되고, 학교폭력 범죄자가 되고, 조선족이 되기도 함
@909(1.239) 사실은 우리는 우리 일상에서 가해자이기도 해. 하지만 저런 작품들은 그런 진실을 애써 무시하고 부정하지. 소프라노스, 석세션, 브배 등등 너와 내가 나열한 작품들은 모두 가해자 서사임
@909(1.239) 왜 이런 사람들이 우리 세상에 존재하는가, 왜 우린 이런 괴물이 되었는가? 이런 관점에서 출발하지. 우리나라 드라마가 제자리 걸음이고 늘 피해자에 대한 불행 포르노만 만들어지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909(1.239) 대다수의 시청자, 즉 한국인들은 자신의 일상에서의 불행과, 잘 못 들을 모범택시나 더 글로리같은 작품들을 보면서 합리화하게 됨. 그 패턴에 길들여진 거고. 이건 우리 나라 근대 역사의 영향이기도 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기도 함.
@909(1.239) 아주 심각한 사고의 생존자가 오랜 시간 트라우마와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듯이 한국도 그런 거야. 계속 전쟁과 식민지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게 후손들한테까지 온 거임.
@909(1.239) 이건 시간이 필요하지. 어쨌든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될 일은 아님. 소프라노스는 방영된 후로 스스로 한계점, 아무도 넘지 말아야 할 선 그 자체가 되었고 이후 미국의 모든 드라마들은 그 선 안에서 소프라노스만큼의 무언가를 만들어보려 시도해왔음.
@909(1.239) 소프라노스는 한마디로 개혁이었고 한국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지려면 사회 흐름도 함께 바뀌어줘야 함. 난 동의해. 작가들이 이런 작품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영감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당연히 공부는 기본이고.
@909(1.239) 근데 작가가 준비됐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님. 난 사회 곳곳에서 어떤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생각해. 요 근래 몇 년간 심리 관찰 쇼가 예능에서 유행됐는데 이것도 하나의 변화 줄기가 아닌가 싶다.
@909(1.239) 난 한드한테 많이 바라지 않음 드라마 전개할때 작가편의주의적으로 전개하지말고 감독이나 작가가 좋은 연출이나 각본을 쓰기 위해서 좋은 작품들을 보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임 그냥 양산식 코미디로코, 녹음원툴 장르물 미국드라마 감독 작가들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인데 헌드는 그냥 일때문에 만든다는 느낌임 직업 소명의식이 없음
@ㅇㅇ(121.159) 동감임. 근데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야
@909(1.239)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
그러고 플루리부스 만든 건?
안볼것같냐? 다 봄 영화 드라마 하는 애들끼리 모아놓으면 브배 얘기 많이 한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만드는게 어려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