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에릭 데인(Eric Dane)이 루게릭병(ALS,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에릭 데인은 지난해 4월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근육 마비를 일으키는 희소 퇴행성 질환으로, 아직 완치법은 없으며 증상 진행을 늦추는 치료만 가능하다.
1972년생인 에릭 데인은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슬론 역을 맡아 ‘맥스티미(McSteamy)’라는 별명을 얻으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라스트 쉽’, ‘유포리아’ 등 인기 시리즈는 물론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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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프다. 편히 영면하세요. RIP